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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툴 구입시 고려할 점들

1.     준비물

A.     프로툴(시퀀서 프로그램daw)

B.      오디오인터페이스

                         i.         프로툴 9부터는 다른 회사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사용가능

                        ii.         그전버전은 윈도우에서도 잘 안됨. 맥에서 사용할것

                       iii.         추천 오디오 인터페이스

1.      ur2 - 20만원.스테인버그사 제품. 보급형. 큐베이스 번들 제공

2.      스칼렛 18I8 - 480000. 준프로 제품 강추

C.      마스터키보드

                         i.         추천제품

1.      런치키 49 - 25만원

 

Posted by 강아지왈츠
|


http://www.miraizon.com/store/store.html

 

DNxHD and ProRes QuickTime Codecs

가격: 약 5만원

 

맥의 축복이라 불리는 프로레스 코덱을 이제는 윈도우 에서 사용할 수 있다.ㅎㅎ

5만원만 내면...

 

프로레스 코덱이란?

 

로우포맷에 필적하는 고퀄리티 영상 코덱으로...

 

로우포맷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적은 용량으로도 그정도의 고퀄리티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하여...

 

방송이나 영화쪽에선 맥을 가진자만의 특권이라 불리우며..

 

사용되고 있다...

 

Posted by 강아지왈츠
|


안녕하세요.

 

강아지왈츠 입니다.

 

오늘은 워드 파일에 붙여진 수많은 그림 파일들을 모두 한번에....!!!!

 

폴더안에 추출하는 매우 쉬운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1. 준비물: 7 zip 프로그램

아래 네이버 다운로드 에서 받으세요

http://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MFS_104482

 

2. 사용방법

 

 

 

 

 

 

 

추출 하고 싶은 파일을 우클릭 한뒤

 

 

 

아래의 경로로 들어가 ....

 

 

 

미디어 폴더를 통채로 복사해 쓰거나

 

 

미디어 폴더에 들어가 필요한 파일만 선택후...

 

 

복사 버튼을 누른다...

 

 

 

끝...

 

참 쉽죠잉???

 

Posted by 강아지왈츠
|


 
*나름대로 요긴하게 쓰이는 플러그인엔  ★  표시를 해 두었다. 참고.

1. MetaCreations의 Final Effects
HomePage : http://www.metacreations.com/
-FE Cylinder 이미지가 구체를 회전하는 효과
-FE Light Burst 빛줄기가 퍼져나가는 느낌 ★
-FE Light Sweep 빛이 훑고 지나가는 느낌

2. electricfx
HomePage : http://www.electricfx.com/
사실적인 불과 연기를 만들어주는 이펙트
(이펙트 옵션에서 Performance에 보면 Render Style이 있는데, 그냥 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므로.. 첨에는 와이어프레임으로 하고.. 이펙트 완성시 파이어&스모크로 결과를 확인할것)

3. Trapcode의 Shine, 3D Stroke
HomePage : http://www.trapcode.com/
-Shine ★
-3D Stroke ★
선따라 움직이는 빛만들기. 솔리드에 사각형 패스를 그리고, 스트로크를 적용.
이 펙트 옵션에서 컬러를 알아서 설정. Thickness는 1.0정도. Repeater를 체크하고 X Displace를 70. Z Displace를 70, X Rotate를 90, Y Rotate를 90으로 해주면 5개의 라인이 생성됨.
이 솔리드를 Duplicate해줌(Ctrl+D) 옵션에서 컬러를 바꿔주고 두께를 4.0으로 해준뒤 페더를 100을 준다. 그리고 트랜지션모드를 애드로 바꿔준다. 마지막엔 모션블러를 체크해주도록하자.
첫 프레임에 스타트를 0으로 엔드를 1로 하고, 1초로 이동하여 스타트를 99, 엔드를 100으로 설정한다.

4. Zbigvision의 Zbig
블루스크린이나 그린 스크린에서 크로마키 기능
HomePage : http://www.zbigvision.com/

5. Atomicpower의 Psunami
HomePage : http://www.atomicpower.com/
3D형태의 물결을 만들어주는 이펙트

6. The Foundry의 ThinderBox
homePage : http://www.thefoundry.co.uk/
-T_LensBlur 카메라 렌즈의 아웃 포커싱을 흉내내줌
-T_Newsprint 이미지를 도트모양으로 표현
-T_Bars 컬러바를 만들어줌
-T_Qube 이미지를 여러개의 사각으로 표현
-T_Caustio 풀장에 물이 출렁이며 반사하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 줌 ★
-T_Sky 구름의 움직임을 만들어주는 이펙트

7. Zaxwerks의 3D Invigorator
homePage : http://www.zaxwerks.com/
일러스트 파일을 임포트하여 3디 형태로 만들어줌. 라이팅과 매핑, 카메라 워킹이 가능함. ★
3디 오브젝트 임포팅 가능하며 작업내용을 익스포팅할 수도 있다.

8. Cycore의 Cult Effects
HomePage : http://www.culteffects.com/
-CE Basic Fill 이미지의 한 정점을 중심으로 Tolerance의 값에 의해 번져나가는 효과를 만들어줌. ★

* http://www.forge.net/             Freeform
스틸 이미지에 효과를 적용하여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줌. 깃발이 휘날리거나 나비가 나는듯한 효과 등. ★

* http://www.borisfx.com/     Boris FX는 비쥬얼 이펙트와 파티클 이미지 프로세싱에 적합하며, Boris Continuum에는 3D Text, 그림자, 눈, 비, 불, 파티클 등이 있다. ★

* http://www.digieffects.com/     에는 Delirium, CineLook ★ , CineMotion, Aurorix 2, Berserk, Cyclonist 등의 다양한 이펙트를 제공한다.

* http://www.aliaswavefront.com/en/WhatWeDo/maya/see/plugins/pfx_zone.shtml       에서 플러그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하 퍼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출처 : http://blog.empas.com/gioadw/read.html?a=16283712

 
에프터이펙트 플러그인 용도를 간단히 정리   조회(425)
 
* FE *
------------------>>>>>>>>>>>>>>>>>>>>>>>>>>>>>>>>>>
ballAction- 부서지는(깨지는효과) 구형태의3d로 변환
color offset- RGB 색상변환
flo motion- 이미지를 원형또는 굴곡형태로 왜곡시킴
griddler- 타일로 쪼개어 회전시킴
kaleida- 반복된 타일형태(무늬,연속도형)
lens- 돋보기
light burst- 뻗어나가는 빛줄기(후아)
light sweep- 지나가는 빛
page rurn- 책장이 넘어가는듯한 효과
pixel polly- 조각내어 부서지는 효과
radial scalewipe- 원형으로 밀어내는 효과
rain- 비내리는 효과
scale wipe- 늘어지며(늘리며) 사라지는 효과
slant- 한쪽으로 비틀며 밀어내기
slant matte- 매트키로 비틀며 밀어내기
snow- 눈내리는 효과
sphere- 둥근공에 맵핑된것 처럼 3D효과
star burst- 잘게 쪼개지는 ballaction과 비슷
threshold- 포스터처럼 색을 단순화함
tiler- 작아지며 여러개의 타일화 함
twister- 꽈배기처럼...3D효과
---------------------------------------------


* next effect *
----------------->>>>>>>>>>>>>>>>>>>>>>>>>>>>>>>>>>>
advanced 3D- 베이직3D처럼 3D효과
band it- 밴드효과 휘어지는....
cylinder- 원통형으로 변형 3D
drizzle- 물속에 보이는 물체처럼 변형
hair- 머리카락이나 수풀처럼 변형
light rays- 단순한 빛줄기 효과(후아비슷한)
mr.smooth- 결이있는 물결선형으로 표현
power pin- 이동,스케일을 자유롭게
repe tile- 타일형태
simple wipe removal- 일자 모션블러 비슷한 와이프효과
---------------------------------------------------------------

*studio effect *
------------------>>>>>>>>>>>>>>>>>>>>>>>>>>>>>>>>>
alpha map- 어두운쪽 키값을 만들어냄
bender- 밴드효과
burn film- 필름이 탄듯한 효과
glue gun- 원형에서 펴지는 효과
grid wipe- 체크로 와이프효과
jaws-송곳니 와이프효과
light wipe- 빛이 뻗어나며 와이프효과
particle world-파티클을 3d형태로 돌려보며 제작
smear- 바람에 날리는듯한 효과
split- 커튼이 열리듯 와이프
spotlight- 스포트라이트를 비춘것처럼...
toner- 색상을 그라디언트로 조절하며 바꿈
-------------------------------------------------------------

*digi effect(aurorix2) *
------------------->>>>>>>>>>>>>>>>>>>>>>>>>>>>>>>>>
3d lighting2- 엠보싱처리후 라이팅효과
agedfilm2- 노이즈와 필름효과
bulge2- 원형또는 불규칙하게 확대되며 와이프
chaotio noise2- 무지개색 크라우드효과
chaotio rainbow2- 무지개색 크라우드효과(noise2와 비슷)
color spotlight2- 색을 지정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효과
earthquake2- 초점흐림효과
eletrofield2- 무지개색 전파파장 효과
fillter2- 스캐터효과(잘게 깨짐)
fractal noise2- 무지개색 노이즈효과
infinity warp2- 보자기의 중앙으로 빨려 들어가는 효과
infinity zone2- 소용돌이치며 빨려 들어가는 효과
interferix2- 철판효과
interpheroid2- 웨이브선형의 텍스쳐로 변환
interpheron2- 원형의 텍스쳐로 변환
lightzoom2- 줌 블러의 형태로 변화
noise blender2- 노이즈효과
soapfilm2- 거친노이즈
spotlight2- 스포트라이트(주변은 어두워짐)
strange neblae2- 작은 노이즈
tilos2- 타일
tubulent flow2- 울렁거림
videolook2- 스크래치난 효과
warpoid2- 굴곡지며 타일형태로 변환
whirilx2- 소용돌이 텍스쳐
woodmaker2- 무지개색 나이테 텍스쳐
--------------------------------------------------------------

*digi effect(verserk)
--------------->>>>>>>>>>>>>>>>>>>>>>>>>>>>>>>>>>>>>>>>>>>>>>>
blizzard- 반딧불처럼 빛이 나는,....
bumpmaker- 범프맵
contourist- 포스터색상처럼...
crystallizer- 크리스탈도형처럼..
cyclowarp- 원형으로 소용돌이치며 와이프
edgex-포스터효과
fogbank- 안개낀것처럼.
gravitywell- 검게 변하며 반딧불이 생김
laser- 레이져빛
newsprint- 바둑판처럼 흑백으로.
nightbloom- 글로우 효과(렌더링 오래걸림)
oilpaint- 오일페인트(약간거침)
pearls- 반디불 효과
perspeotron- 끌려가는듯한 와이프
ripploid- 리플효과
spintron- 보자기의 중앙으로 빨려가는 효과
squisher- 구겨지며 중앙으로 빨려가는 효과
starfield- 반디불 효과
stillnoise- 노이즈
vangougist- 고흐풍의 효과
--------------------------------------------------------------

*digi effect(delirium)
---------------------->>>>>>>>>>>>>>>>>>>>>>>>>>>>>>>>>>>>>>
bubbles- 물방울
camera shake- 카메라의 초점을 조절하듯이
channel delay- RGB채널을 각가 따로 떼어냄.
cop blur- 원하는 부분을 블러처리
electrical arcs- 번개생성
fairy dust- 민들레씨앗 또는 뭉개구름 모양
film flash- 자동 생성된 글로우가 커지면서....
fire- 불
fireworks- 불꽃 폭죽등...
flioker and strobe- 형광등처럼 껌뻑임. 어두운 필름.
flow motion- 끈적한 액체형태로 변환
fog factory- 안개효과
framing gradients- 영사기로 보는듯한 효과
glower- 글로우효과
grayscaler- 흑백으로 전환
hls displase- 엠보싱 돌출
hyper harmonizer- 원형의 띠. 분자
lens flares- 렌즈플레어
loose sprookets- 필름의 흔들림효과
multi gradient- 그라디언트 효과

'도서관 > 에프터이펙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션 그래픽 참고 사이트  (0) 2014.04.21
Posted by 강아지왈츠
|


http://vimeo.com/7259749

 

http://www.veig.tv/

 

http://www.formtroopers.com/

 

http://www.gridplane.com/v3/#/projects/all/xbox-experience

 

http://www.stashmedia.tv/archive/stash59.htm

 

http://www.motionloops.com/

 

http://videohive.net/item/glow-rings-seamless-loop/54385

 

http://motionographer.com/

 

http://www.siedemzero.com/

 

http://www.javierferrervidal.com/

 

http://cafe.naver.com/innokims1.cafe

 

http://www.mg25.com/?HT=/community/archive.php

 

http://www.formtroopers.com/

 

http://www.gridplane.com/v3/#/projects/all/xbox-experience

 

http://www.uemedia.com/CPC/designinmotion/ 

 

http://brandnewschool.com 

 

http://www.hellologan.com 

 

http://www.psyop.tv 

 

http://www.postpanic.com 

 

http://www.shilodesign.com 

 

http://www.trollback.com/ 

 

http://www.attik.com 

 

http://www.elixirstudio.com 

 

http://lysergid.com 

 

http://www.2inside.com/

 

http://www.motionduo.com/

 

http://www.ayatoweb.com/

 

http://www.motionholic.com/

'도서관 > 에프터이펙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프터 이펙트 플러그인 정리  (0) 2014.04.23
Posted by 강아지왈츠
|


얼마전 “사진 퍼다 쓴 5000명에 "사진값의 10배 내놔라"” 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문제는 소송 권한이 없는 중개 업체(멀티비츠)가 이미지 저작권 소송을 내고 합의금을 받아온 것입니다. 저작권 관련으로 매우 악명이 높은 이 업체는 정작 자신들은 권한도 없으면서 부당 이익을 취해 온 것입니다. 당사자가 권한을 위임한 것이 아니므로 고발은 가능해도 고소는 불가능한 상태에서, 마치 당사자인 것처럼 행세를 하면서 상대방을 협박하고 합의를 받아내는 사기꾼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90년대 말 부터 2천년대 초반까지 포털에서 검색하면 쏟아지는 이미지들에 대해서 사람들은 별 생각없이 가져가서 사용했습니다. 인터넷의 정보는 모두 공짜라는 개념과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없다시피하던 당시에 출처를 알 수 없던 이미지들은 그냥 사용해도 되는 정도로 생각했고, 작은 섬네일 크기나 그보다 좀 더 큰 크기의 이미지들을 가져다 사용한 개인들과 업체들에게 사단이 벌어진 것입니다.

당시에 일부러 작은 이미지들을 오랫동안 퍼트리고 나중에 저작권을 빌미로 합의금을 받아내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돌았을 정도입니다. (어느정도 그렇다고 생각할만한 부분도 보였구요.) 하소연 하는 글들 중 많은 내용이 그 이미지가 문제가 되는 이미지인 줄 몰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멀티비츠는 마치 출처를 알 수 없던 인터넷 상의 이미지들을 많이 사용하기를 기다렸던 것처럼 무차별적으로 사용자들에게 합의를 요구합니다. 학생이건 개인이건 기업이건 정상참작이나 주의 없이 합의금을 받아내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런 업체가 지금까지 실제 주인행세를 하면서 사기를 벌였다면 일부러 이미지를 퍼트렸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수긍이 갑니다. 최근에는 저작권이 따로 있는 이른바 짝퉁 이미지를 판매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물론 삼성도 해당 광고를 내렸습니다. 이게 삼성의 현실입니다. 뭐 하나 불법으로라도 베끼지 않으면 성에 안 차는지..). ?여튼 가짜 갑질 하던 멀티비츠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 이제 본론인 폰트 저작권 횡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응?)

font_01_20130507

요즘 글꼴 업체들의 위탁을 받은 법무법인들이 멀티비츠 사태 처럼(?) 돈벌이에 급급하여 무차별적인 저작권 협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자 1개=77만원?’…일부 법무법인 저작권 돈벌이 논란
서체 폰트 사용 빌미로 합의금 요구 논란

기사의 하단에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품 SW 강매, 과도한 합의금 요구, 형사 고소 취하 조건으로 제품 강매, 합의금 요구는 저작권법에 근거해 규제할 수 없다는 것이 문화부 입장이다.

 

법무법인은 이런 법적인 문제점을 알고 있을 것이고 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법을 이용한 협박’을 통해 자신들의 배를 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러한 법무법인의 저작권을 이용한 횡포에 대응하는 방법 몇가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을 필요 없이 “폰트저작권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라는 글을 보면 될 것입니다.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미리 말씀드리지만 불법 복제, 또는 무단사용에 대한 정당화나 회피를 위한 방법으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남의 저작물을 댓가 없이 사용한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법을 이용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책임 이상의 합의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한 고등학생이 다른 저작물 관련으로 법무법인의 횡포로 자살을 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법을 이용하여 어린 학생부터 시작하여 모르고 사용한 사람들에게 무조건 법을 이용하여 돈만 벌면 그만인, 오히려 더 나쁜짓을 일삼는 변호사 집단들에게 책임 이상의 고통을 당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원래 법은 벌을 주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가급적 벌을 적게 주고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반성하도록 하는 인간적인 것이 목적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말입니다). 정상 참작, 초범, 뉘우침에 따라 실제 받아야 할 형벌을 줄이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재벌과 권력자들만을 위해 사용되고 있죠).

대처법.

  1. 폰트를 이용한 결과물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에게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폰트를 불법복제 하여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걸리지만, 폰트를 사용하여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고 그것을 배포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이것은 폰트 파일 자체가 저작권의 보호를 받기 때문이며, 이것을 사용하여 다른 결과물을 내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트럭으로 장사를 해서 돈을 벌었다고 자동차 업체에서 수익에 대해 권리를 운운할 수 없습니다.

  1. 실제로 사용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사용권입니다.

1에서 말했지만 저작권과 사용권은 다른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폰트파일을 이용하여 어떤 결과물을 내놓았다는 것은 저작권이 있는 서체 파일을 이용하여 결과물을 만든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위 링크의 내용에서 보듯 “사이트에 사용된 폰트가 저희 폰트니 당신이 사용한 폰트의 정품 확인을 요청합니다” 라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재벌기업 직원이 와서 ‘창문을 통해 봤는데 당신 집에 있는 냉장고가 장물 같아서 확인 하려고 하니 문 열어 달라’고 하면 문 열어줄 건가요? 확인 하고 싶으면 경찰과 함께 법원으로 부터 받은 수색영장을 가지고 들어와서 수사를 해야 합니다.

  1. 같은 업체에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사용 용도에 따라 사용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윤서체의 경우 올 해 사용범위가 어떤 곳에 적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해당 업체에 연락하세요.

모든 제품은 구매하게 되면 최종 사용자 사용권 계약서(EULA – EULA -end user licensing agreement)에 동의를 하면 설치가 가능하게 됩니다. 대부분 그 많은 내용을 일일이 읽지 않고 설치를 하게 됩니다.
MS 오피스, 한컴 오피스를 설치하면 시스템에 설치되는 한양서체의 경우 각각의 제품 이외의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경우 사용권에 위배됩니다 (사용권에 위배가 되니 구매를 해야하는 것이 됩니다).
한글과 컴퓨터의 “공지 글꼴 저작권관련 문광부 및 저작권위원회 회신글” 에 보면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Q. 한컴오피스 설치로 이루어진 글꼴 파일을 타 프로그램에서 사용 시에는 저작권 위반이 되나요?

A. 타 프로그램에서 이용한 경우에는 저작권 침해로 볼 수 없고, 권리자가 허용하고 있는 사용 범위를 넘어선 이용으로서 라이선스 위반으로서의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가령 한글 워드프로세스 외에 포토샵에서 이 폰트를 사용하게 되면 사용권에 위배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 대부분은 원래 시스템에 있는 폰트라고 생각하지 이런 것을 얼마나 알고 사용할까요? 이런 경우 해당 업체에 전화를 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다른 소프트웨어에서 번들로 들어있던 한양서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받는 선에서 끝낼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설치되는 파일에 대해 라이센스에 명시만 해놓으면 끝나는게 법이긴 합니다. 그래서 법을 아는 사람들이 더 악한 것이죠. 변호사 집단인 법무법인 처럼 말입니다.

무료폰트를 사용하세요.

예전에는 무료폰트라고 하면 글꼴의 품질이 좋지 못했습니다. 사실 무료라는 점을 빼고는 어디에 사용할 수준이 아닌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무료폰트들이 많이 배포되고 있고 일반 상용폰트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높은 품질을 보여주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가장 권장합니다.
참고로 무료폰트라고 하는 것은 사용권이 자유롭다는 것이지, 배포 수정 등에 대한 권리를 가지거나 말 그대로 공짜라는 뜻이 아닙니다. 아래에 제가 이해하고 있는 저작권과 사용권에 대해서 따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네이버의 나눔 고딕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추천하지 않고 윤서체, 산돌 서체처럼 상용 서체 수준에 가까운 몇 개의 서체를 소개합니다. 각각의 사용권은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메인 비주얼 글꼴로 추천.

한국 출판인회의 – KoPub 서체
수정 및 재배포도 가능한 자유도가 높은 서체입니다. 서체 사용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이선스를 다운받아서 확인 하세요. hwp 파일이라 뷰어로 열었더니 복사가 안되는군요. (…) 완성도가 매우 높은데, 폰트릭스에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이미지 폰트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으니 불법으로 사용하던 폰트가 있으면 이번에 바꾸세요.

제주 특별 자치도 – 제주 고딕체
KoPub 서체와 거의 동일한 사용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탭에 제주 한라산체, 제주 명조체 등도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나온 폰트 중에서는 가장 나아보입니다.

서울시 – 서울서체
메인 글꼴로는 좀 아쉬워 보입니다. 특징으로는 다섯가지 굵기의 글꼴을 제공합니다. 가는 글꼴과 매우 두꺼운 글꼴도 있기 때문에 디자인에 좀 더 유리합니다. (다만 글꼴 자체가 살짝 좀 아쉽.. 쿨럭;)

아모레 퍼시픽 – 아리따 글꼴
기업 및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 되며 판매용 제품 및 포장용 상자, CI 또는 BI 등의 상업적 사용은 금지되고 있고, 책, 인쇄물, 웹사이트에 사용될 경우에는 6pt 이상의 크기로 “이 제작물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글꼴을 사용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라는 명시가 있어야 합니다.

사이트 하단에 넣으면 되긴 하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비영리, 개인용 꾸밈 글꼴.

아래의 글꼴은 상업용 홈페이지 등 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개인 홈페이지, 학교 등 비영리 기관에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꾸밈 글꼴입니다. 회원가입을 해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철수 목판글꼴
헤움폰트

저렴한 유료글꼴.

윤서체, 산돌 등 유명한 서체 제작 업체들은 폰트의 가격이 비싸고 쓸만한 폰트들은 패키지로 묶어 파는 형식으로 접근하기 힘든 가격을 유지합니다.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도 몇 개의 폰트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도 않을 폰트를 구매하기엔 부담이 너무 커서 돌아서게 됩니다. 정책이야 업체들 마음이지만 불법 다운로드나 저작권에 대한 주장보다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수익을 마련할 방법은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

삼성 갤럭시에 탑재되어있는 폰트로 상당히 높은 품질을 보여주는 상용 폰트가 있습니다. 낱개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부담도 적고, 폰트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폰트릭스의 릭스고딕 시리즈인데, 낱개 또는 패키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두 업체만큼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니 상용 폰트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가격이 부담인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시스템 폰트 사용하기.

윈도우 사용자에게는 좀 권하기 힘들지만 맥 사용자들에게는 (OS X 10.8 마운틴라이언 이상) 애플 SD고딕 네오 패키지가 있어서 굳이 따로 폰트를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윈도우의 경우 EULA에 시스템 폰트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맥의 경우는 EULA를 구하지 못해서 아직 확인을 못했지만 산돌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유선으로 확인한 결과로는 맥 시스템에 들어있는 SD 고딕 네오로 홈페이지 제작에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녹취 되어있지 않고 유선이라는게 함정). 하지만 맥 OS X에 설치되어있는 시스템 폰트이기 때문에 OS X의 EULA에 나와있는 라이센스에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아마도 윈도우와 같이 상업적 이용이 가능 할 것같은데, 이 부분은 애플에 전화를 걸어서 답변을 듣거나 확인할 수 있는 URL을 얻으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다시 한 번 블로그에 와서 확인 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애플에 문의 하였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스템에 설치된 서체를 다른 곳으로 복사하여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고, 해당 시스템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이트 제작, 인쇄물 제작 등에)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저작권과 사용권에 대하여.

저작권은 만든 사람이 갖는 재산권이고, 사용권은 그러한 저작물에 대한 사용 권한을 얻는 것입니다. 실제 우리들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것들은 사용권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가령 우리가 자동차를 구입해도 자동차의 설계도를 받을 수 없는 이유는 생산된 차의 사용권을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저작물에 대한 사용권을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소프트웨어의 경우 최종 사용자 사용권 계약서(EULA)의 핵심 내용이 중요하게 됩니다.

제가 답답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러한 저작권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대학생들은 공모전에서 자신이 당선되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대부분 공모전을 주체하는 곳에서 그 저작권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큰 불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상만 받을 수 있다면 그까짓 저작권 줘도 괜찮다는 생각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불법적으로 재벌기업들이 남의 재산을 빼앗는 것에 너무도 익숙하고, 유명한 공모전에 당선 되었다는 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그런 것 쯤 어떻냐는 식의 사고를 하는 것이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나라가 모두 그런 상황이니, 그리고 그것에 대해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니 나아질 수도, 바뀌기도 힘들겠죠.

저작권의 중요성과 무서움은 얼마전 조용필 선생님의 저작권 문제를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자신의 노래를 자신이 돈을 내고 부르는, 뻔뻔한 음반업계의 횡포가 지금의 저작권을 빌미로 제대로 모르고 법무법인에게 당하는 사용자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불법 사용자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알게 모르게 남의 저작권이나 사용 허가권을 침해한 사람들, 그리고 자신이 책임져야 할 범주를 넘어선, 법을 이용한 돈벌이 횡포에 사람들이 노출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앱 리뷰를 보면 화가 날 때가 많습니다. “유료라는 점 빼곤 좋아요”, “유료라는게 아쉽지만” 등 1천원 미만의 앱에도 아까워하거나 무료를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맥이 빠지곤 합니다. 재미가 있든, 정말 맘에드는 앱이든, 혹은 그와 반대라 하더라도 누군가는 그만큼의 공을 들여서 만든 하나의 제품입니다. 무료는 고마운 것이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작권 단속으로 이익을 올리는 것 말고 좋은 제품으로 사용자에게 선택되는 제품을 만들 생각은 없을까를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곳들도 많습니다. 난 모르겠으니 법무법인과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는 기업들도 물론 있습니다.

영문 폰트와는 다르게 한글 폰트는 정말 손이 많이 가고 제작 기간도 길다고 합니다. 하나의 서체를 만드는데 5천개의 글자를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스펠링과 특수문자만 만들면 되는 폰트와는 가격이 달라야하겠죠. 시장도 제한적이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비싼 가격과 끼워 팔기식 패키지 정책으로 살려면 사고 말거면 말라는 식의 태도는 이 이상의 발전은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유명 서체 제작 업체들이 그런식으로 나오는 이유는 충무로 인쇄시장 때문이라고 합니다. 충무로는 허리가 휘고 업체들은 충무로만 휘저으면 되니까요. 제가 서체쪽은 잘 모르지만 서체를 하드디스크에 담아 판매하는 옛날 방식으로 인쇄업자들이 큰 비용을 들일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큰 서체 업체들이 모두 그러니 보이지 않는 담합이고, 몇 십년간 이것으로 서체업체들은 수익을 내는 것이죠.

제가 몇 년간 맥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이 정품 구매입니다. 윈도우에서는 좀 괜찮다 싶으면 엄두가 나지 않은 가격의 앱이 대부분이라서 구매는 생각도 하지 못했지만 맥에서는 윈도우용 앱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앱도 몇 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조금만 아끼면 정품 앱을 구매할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됩니다. 구매하는 사용자들이 많으니 제작 업체들도 지속적인 버그 수정과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맥의 모든 앱들이 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그런 앱들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바껴야 합니다. 사용자들도 바껴야 합니다. 불법 다운로드만 하니 망한다고 하지 말고, 남의 제품을 공짜로 쓰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서로 조금씩만 노력하면 지금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출처:http://www.appleblog.co.kr/?p=5638

Posted by 강아지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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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서

도서관/멜로 2014. 2. 19. 23:31


연예백서

연예백서... 1

남자가 여자에게 반할때... 1

남자와 여자가 섹시해 보일때... 2

애정결핍 테스트... 3

솔로들의 자유로운 행동. 4

남자와 여자가 데이트 지켜야 매너... 5

넌센스 퀴즈와 유머스런 답변... 6

여자들이 남자에게 하는 거짓말 10가지... 8

순진한 남자 밝히는 남자... 9

현모양처VS악처... 10

공처가vs애처가... 11

섹스할때 다양한 년년년... 12

연인끼리 애정표현... 16

사랑 고백 못하는 이유... 18

솔로의장점... 18

여자들의 선의의 거짓말... 19

여자에게 하지 말아야 남자들의 행동... 20

남녀가 이별을 부르는 실수... 21

아줌마vs아가씨... 22

남녀는 자꾸 싸울까? 23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비법 10가지! 24

남녀 환상은 언제 깨지나? 24

사랑 반쪽찾기 테스트... 25

커플들의 사랑해 끝말잇기... 26

 

남자가 여자에게 반할때

 - 날 위해 직접 요리를 해줄 때

 - 내 품에 안겨 작은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속삭일 때

 - 섹시한 몸매가 드러난 옷이 너무 멎지게 어울릴 때

 - 우리집 식구들 생일까지 꼼꼼히 챙겨줄 때

 - 힘들어 하는 날 보고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앉아 줄 때

 - 질투하는 모습을 가끔 보일 때

 - 자신의 일에 몰두해 있는 모습을 볼 때

 - 약속 시간보다 일찍와서 예쁜 모습으로 날 기다리고 있을 때

 - 남자의 지갑에 살짝 사랑의 메세지를 남겨 둘 때

 - 깊이 잠든 여자의 천사같은 얼굴을 볼 때

 - 삐지고 화나서 투정 부릴 때

 - 아무런 말도 없이 손잡아 줄 때

 - 밤늦게 통화 하다가 잠들어 잠꼬대 할 때

 - 한잔의 술에 붉은 얼굴이 되었을 때

 

남자와 여자가 섹시해 보일때

 

남자가 섹시하게 보일 때

 

 - 소매를 걷고 무언가 집중 할 때

 - 운전을 능숙하게 할 때

 - 땀 흘리며 운동한 후 땀방울이 이마에 맻혀을 때

 - 깔끔한 의상의 정장을 입고 있을 때

 - 옆 모습의 얼굴을 볼 때

 - 스킨 향기가 날 때

 - 샤워 후 젖은 머리를 볼 때

 - 키스 할 때

 - 팔 근육의 터질듯한 핏줄을 볼 때

 - 상의 탈의하고 있을 때

 

 

 

여자가 섹시하게 보일 때

 

 - 치마을 입고 무언가 집중할 때

 - 취하지 않고 술 마시는 모습을 볼 때

 - 무언가 시켰더니 땀 흘리며 삽질할 때

 - 깔끔한 운동복을 입고 있을 때

 - 화장 지운 맨 얼굴을 볼 때

 - 분유 냄새가 날 때

 - 샤워 후 몸, 머리에서 물이 떨어질 때

 - 정신없어 보일 때

 - 팔에 털이 있을 때

 - 하의 옷을 벗고 있을 때

 

 

남자와 여자 모두 샤워 후 섹시하게 보이는군요~

반대의 경우는 남자의 윗 옷을 벗고 있을 때 섹시하고,

여자는 윗 옷은 입고, 하의 옷은 벗고 있을 때 섹시 하다네요~ㅎㅎ

 

애정결핍 테스트

1. 먹어도 먹어도 속이 허하게 느껴진다.

 

2. 흐린 날은 자신의 기분도 저하된다.

 

3. 애인과 팔짱끼고 걷기를 좋아한다.

 

4. 평소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5. 슬픈 영화나 소설을 보고 우는 경우가 있다.

 

6. 상처를 쉽게 받는다.

 

7. 가방 또는 쿠션 등을 안고 앉아 있어야 편하다.

 

8. 손가락 등으로 머리를 비비 꼬는 버릇이 있다.

 

9. 하늘색이나 핑크색을 좋아한다.

 

10. 스킨쉽을 좋아한다.

 

11. 안아주거나 안기는 것을 좋아한다.

 

12. 커피보다 우유를 좋아한다.

 

13. 백허그를 좋아한다.

 

14. 음료수를 마실 때 빨대를 이용한다.

 

15. 모임이나 미팅에서 어색한 분위기가 되면 생뚱맞은 농담을 한다.

 

16. 애인이 연락이 안되면 안절부절 못한다.

 

17. 혼자 있는 것을 너무 싫어한다.

 

18. 사랑하는 사람에게 맨날 차인다.

 

19. 항상 돋보이고 싶어한다.

 

20. 인형을 좋아한다.

 

21. 잘 때 베게를 안고 잔다.

 

22. 평소 다리를 떤다.

 

23. 군것질을 좋아한다.

 

24.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

 

25. 애인이 없다.

 

26.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부터 난다.

 

27. 전화 통화를 좋아한다.

 

28. 형제간에도 질투를 한다.

 

29. 평소 사람들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30. 피어싱이나 매니큐어를 좋아한다.

 

31. 애완동물을 좋아한다.

 

32. 남자는 남자다워야 섹시하다고 느낀다.

 

33. 아빠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한다.

 

34. 연하는 싫다.

 

35. 상대방의 감정이나 기분에 예민하다

 

여자들의 애정결핍 테스트 결과

 

7개 이하인 경우 - 애정 과다형

8~14개인 경우 - 애정 충만형

15~21개인 경우 - 애정 결핍 위험형

22~28개인 경우 - 애정 결핍 과다형

29~35개인 경우 - 애정결핍 초 중증형

 

솔로들의 자유로운 행동.

 

1. 빠른 속도로 걸을 수 있다. - 행군하는 기분마저 든다.

2. 혼자 영화를 볼 때는..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다.

3. 혼자 찜질방 갈 때는.. 찜찔에 더 집중할 수 있다.

4. 혼자 술 마실 때는.. 알콜에 더 집중할 수 있다.

5. 혼자 밥 먹을 때는.. 미각에 더 집중할 수 있다.

6. 혼자 운동하게 되면.. 운동에 더 집중할 수 있다.

7. 군대에서 편지를 쓰지 않아도 된다.

8. 군대에서 전화를 하지 않아도 된다. - 이로인해 각종 구기종목의 실력이 늘어나게 된다.

9. 친구들과 자주 만날 수 있다.

10. 문자를 하지 않아도 되니.. 손가락의 피로가 덜 한다.

 

==> 시간이 많아 자기 개발 많이 하셨나요??

 

남자와 여자가 데이트 할 때 지켜야 할 매너

 

 

1. 바른 자세로 말을 하자.

- 바르지 못한 자세는 상대방을 우습게 보거나 낮게 보는 듯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2. 상대방이 말을 할 땐 일단 자신의 의견과 달라도 끝까지 들어주고 나서 말을 하자.

- 말하는 도중 끼어 들지 말아아 합니다.

 

3. 자신의 이야기만 하려 하지말고, 들어주는 배려심을 가지도록 하자.

- 스스로 라이도가 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음식물을 입에 가득 넣고 말 하지 말자.

- 튄다. 침 튀어도 그런데 음식물까지 튄다면 불쾌하니까요.

 

5. 욕설을 삼가하자.

- 욕하는 것을 터프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혹은 습관적으로 욕이 나오는 사람도 있지요.

 

6.  처음 만나는 사라마에게 반말을 하지 말자.

 

7.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말을 하자. 또한 들어 줄 때도 다른 곳을 보지 말자.

 

8. 너무 큰 목소리로 말을 하지 말자.

- 상대방은 사오정이 아닙니다. 귀머거리가 아니죠.

 

9. 말을 많이 하면 침이 마르고,

입이 말라 입주위에 거품이 낄 수 있으니 적절히 물을 마시고 닦아 주자.

 

10.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 자리를 떠야 할 사아황이라면 충분히 양해를 구하자.

- 그냥 잠깐만요. 하고 일어서지 말고 사과의 말을 전하자.

 

11. 자신만 알고 있는 전문 분야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하자.

- 공감대 형성이 중요합니다.

 

12. 그 동아나 자신의 말투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았다면 고치기 위해 노력하자.

 

13. 대화도중 하품은 참자.

- 하더라도 고개를 살짝 돌리고 입을 가려야 합니다.

 

14. 구강 청결에 항상 신경쓰자.

- 입에서 잴떨이 냄새 풍기며 말을 한다면, 상대방은 당신과 대화하고 싶지도

가까이 서 있기 조차도 싫어 할 것입니다.

 

15. 담배를 참자.

- 상대방이 비흡연자라면 참아 줄 필요도 있습니다

 

넌센스 퀴즈와 유머스런 답변

1. 갓난아기는 울어도 눈물이 없는 이유는?

- 아직 세상물정 몰라서..

 

2. 사람의 발바닥 가죽이 두꺼운 이유는?

- 가시밭길 인생이라서..

 

3. 여자의 가장 큰 낭비는?

- 얼굴에 화장하는 것..

 

4. 노처녀가 가장 억울할 때는?

- 과부가 될 팔자라는 점쟁이 말..

 

5. 진짜 깨끗한 친구

- 목욕탕에서 등 밀어주는 친구.

 

6. 갑돌이와 갑순이가 결혼하지 못한 이유는?

- 동성동본이라서..

 

7.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는?

- 잠 자고 있을 때..

 

8. 도둑이 정문으로 들어가는 집은?

- 교도소

 

9. 여자는 왜 수염이 없을까?

- 화장할 때 불편하니까..

 

10. 세월을 속이는 약은?

- 머리 염색약

 

11. 가장 염체가 없는 도둑은?

- 도난방지기 도둑

 

12. 한국에만 있는 보너스의 이름은?

- 김장 보너스

 

13. 여자의 필요없는 곳의 화장은?

- 색안경 쓸 눈 화장

 

14. 뒷걸음질 잘해야 이기는 경기는?

- 줄다리기

 

15. 사과 반쪽과 가장 닮은 것은?

- 나머지 사과 반쪽

 

16. 한번 웃으면 영원히 웃는 것은?

- 사진

 

17. 세계에서 제일 키 큰 사람은 몇 사람?

- 그 사람 하나

 

18. 미친 사람을 환영하는 곳은?

- 정신병원

 

19. 가장 게으른 사람이 죽은 이유는?

- 숨쉬기 싫어서

 

20. 깨뜨리고 칭찬 받는 것은?

- 신기록

 

21. 병아리가 열심히 찾는 약은?

- 삐약

 

22. 얼굴이 못생긴 여자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23. 자기 전에 꼭 해야할 일은?

- 우선 두 눈을 감는 일

 

24. 장남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거절당한 총각의 기도 내용은?

- 하나님, 그 처녀는 시집가면 반드시 차남부터 낳게 하여 주소서

 

여자들이 남자에게 하는 거짓말 10가지

 

 

사람들은 거짓말을 합니다.

 

가끔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밥먹듯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자 거짓말.. 여자 거짓말..

 

 

오늘은 여자들의 거짓말은 무엇이 있는지 볼께요!

 

 

10. 나 집에 늦게 들어가면 혼나요.

- 부모님이 제 얼굴을 잊어버릴 정도랍니다.

 

9. 궁합? 난 미신 같은거 안 믿어요.

- 머리 싸매고 고민하며, 열두군데 궁합보러 다닌답니다.

 

8. 이쁜 친구 소개해 줄께요.

- 나보단 이쁜 친구는 절대 안돼요.

 

7. 난 하나도 안고쳤어요. 딱 봐도 자연산이잖아요.

- 성형외과 의사와 안부도 주고 받는 사이랍니다.

 

6. 어머나! 벌레는 무서워요.

- 집에있는 바퀴벌레 손으로 꾹꾹 눌러 압사 시킵니다.

 

5. 화장 하나도 안했어요.

- 메이크업 할거 다하고, 립스틱만 안 바른 겁니다.

 

4. 난 너무 쌀쪘어요.

- 허리 24인치에 꽉끼는 청바지 입고 다닙니다.

 

3. 그냥 아는 오빠예요.

- 그냥 아는 오빠와 가끔 껴얀기도 하고, 뽀뽀도 한답니다.

 

2. 니가 첫 남자야!

- 축하합니다^^ 당신은 저의 99번째 주인공이랍니다.

 

1. 야한거? 그런걸 어떻게 봐요.

- 집에서 불끄고 이불 뒤집어쓰고, 느린 화면으로 재생해가며 본답니다

 

 

        순진한 남자 밝히는 남자

 

처음 만났을 때,

순진한 남자는 처음 여자를 만나 간단하게 목 인사만 하지만

밝히는 남자는 어떻게라도 스킨쉽을 하기 위해 악수라도 청한다.

 

데이트 할 때,

순진한 남자는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지마나

밝히는 남자는 저녁 식사 후 술을 마시자고 한다. 1..2..3..여긴 어디?

 

여자와 이야기 할 때,

순진한 남자는 여자의 눈을 보거나 입을 보면서 대화를 하지만

밝히는 남자는 여자의 가름 아래쪽을 보면서 얘기한다..

 

영화를 볼 때,

순진한 남자는 여자가 보고싶은 영화를 말하면 예약해서라도 개봉관으로 데려 가지만

밝히는 남자는 일부러 매진된 곳만 골라서 다니다가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둘만 있을 수 있는 비디오방으로 데려간다..

 

여자의 그날..

순진한 남자는 여자가 별 이유도 없이 여기저기 아프다고 말하면

걱정이 되어 빨리 병원 가자고 말하지만

밝히는 남자는 여자를 보며.. 그저 환한 미소만 지을 뿐이다.

 

순진한 남자는 여자가 술 취하면 술이 깰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데려다 주지만

밝히는 남자는 일단 술이 깰때가지 여관..모텔로 데려 간다.

 

생일 날

순진한 남자는 여자의 생일에 향수나 인형을 선물로 주지만

밝히는 남자는 여자에게 속옷과 키스를 해주려 한다.

 

순진 남은 여자와 함께 길을 가면서도 오직 여자의 얼굴만 바라보며 한눈 팔지 않았지만

밝히는 남자는 예쁜 여자가 지나가면 눈과 함께 고개가 자동으로 돌아간다.

 

포옹

순진한 남자는 여자와 포옹을 할 때 손으로 가만히 여자의 등을 감싸 안지만

밝히는 남자는 여자를 안고 있으면서 여자의 엉덩이로 자꾸 손이 내려간다.

 

키스

순진한 남자는 키스 할 때 여자 입술의 루즈가 지워질까봐 조심스럽게 하지만

밝히는 남자는 아무리 빨간 루즈라도 모두 먹어치운다.

 

첫 관계시

순진한 남자는 사귀는 여자와 첫관계를 하는데 지극히 정상적인 방법을 선택하지만

밝히는 남자는 여러가지(??)를 여자에게 요구한다.

 

이별

순진한 남자는 이별 할 때 잘 살라고 악수만 하며 헤어지지만

밝히는 남자는 끝까지 한번더 안아보고 헤어진다.

 

 

순진한 남자와 밝히는 남자가 여자와 연애를 할 때 차이점이였습니다.

 

현모양처VS악처

현모양처

 

1. 백화점에서 쇼핑을 해도 숙녀복 코너에 갈 일이 별로 없다.

 

- 정장 한벌 사려고 마음먹고 나섰다가도 괜한 아이들 옷만 사서 돌아온다.

집에서는 주로 트레이닝복만 입는다.

 

 

2. 칭정에는 1년에 2~3, 그 것도 남편은 빼고 아이들만 데려 간다.

 

- 밑반찬은 충분히 장만해두고 왔으면서도 끼니 때마다

남편 걱정을 하면서 안부전화를 건다.

 

 

3. 파마 할 돈은 아끼면서 아이들 생일상은 거창하게 차린다.

 

- 번듯하게 차려입은 또래의 주부를 보면,

"저럴 시간에 집안일을 하나 더 해야한다"면서 목소리를 높인다.

 

 

4. 여성 잡지를 봐도 집안 꾸미기와 요리, 살림법 등에 관심이 많다.

 

집안에 동서가 새로 들어오면 하다 못해 걸레짜는 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주는 등 살림에서 인정 받으려고 노력한다.

 

 

5. 친구들과 밖에서 만난 적이 한번도 없다.

 

- 괜히 밖에서 돈 쓰기 아깝지 않냐며, 친구들을 불러들이지만

사실은 한시라도 자신이 집에 없으면 안시미이 되지 않는다.?

 

 

 

 

악처

 

1. 제일 먼저 가는 곳은 숙녀복 코너다.

 

- 계절마다 외출할 때 입는 정장 대여섯 벌은 구비되어 있으며

집에서도 프릴 달린 원피스를 주로 입는다.

 

 

2. 밥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 친정이 가까이 있으면, 친정에서 하루 세끼를 모두 해결하거나

주말에는 외식을 할 때가 많다.

 

 

3. 가정의 꽃은 주부라고 생각한다.

 

- 계절마다 광고에 나오는 립스틱은 하나씩 사서 발라본다.

 

 

4. 아이들과 남편의 일에 관심이 많다.

 

- 가족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자신의 의견을 따르도록 할려고 한다.

 

 

5. 가사보다는 사회 활동에 더 관심이 많다.

 

- 문화센터 강좌에 참여해 소양을 기르기도 한다.

때로는 밥하는 것도 잊어버린다.

 

 

 

이상 현모양처와 악처 였습니다.

 

공처가vs애처가

애처가는 아내에게 사라을 주는 재미로 살지만,

공처가는 아내에게 눈치를 받는 재미로 산다.

 

애처가는 앞치마에 항상 땀과 정성이 베어있지만,

공처가는 앞치마에 항상 세제와 눈물이 베이있다.

 

애처가는 외박하면 이혼서류가 날아오지만,

공처가는 외박하면 냄비 뚜껑이 날아온다.

 

애처가는 친구들에게 비난과 질책 및 놀림을 당하지만,

공처가는 친구들에게 위로와 격려 및 창피를 당한다.

 

애처가는 밤에 자식들이 귀찮은 걸림돌이 되지만,

공처가는 밤에 자식들이 방패와 구세주가 된다.

 

애처가는 생일 날 아내를 위해서 선물을 준비하지만,

공처가는 생일 날 자신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한다.

 

애처가는 좀 더 잘해 줄 수 있었다면.. 휘회를 하지만,

공처가는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었다면.. 후회를 한다.

 

애처가는 집안 일을 취미로 하지만,

공처가는 집안 일을 의무로 한다.

 

애처가는 아내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빨래를 대신 해주지만,

공처가는 아내가 무서워 할 수 없이 빨래를 해준다.

 

 

이상 애처가와 공처가의 차이점이였습니다.

 

섹스할때 다양한 년년년

멋진년

 

하고나서 내 여자에게 들킬까봐, 입 꽉 다물고있는 년.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고맙게~

 

 

 

이쁜년

 

끝내주게 해놓고, 욕 봤다고 보약까지 해주는 년.

 

도대체 왜 그러는 거니? 사랑해~ㅋㅋ

 

못난 년

 

모텔까지 들어가서도 소문 날까봐 무서워서 안할거라고 뒤로 빼는 년.

 

도대체 왜 그러니? 짱나게!

 

 

 

불쌍한 년

 

죽기 살기로 실컷 애무 해줘도 아무런 물도 안나오는 년.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젠장..

 

 

 

징그러운 년

 

할 때마다 왠 잔소리가 많은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지껄이는 년.

 

도대체 왜? 시끄러..

 

 

 

더 징그러운 년

 

술 한잔 걸쳐야 기분이 좋다며, 할 때마다 처음처럼 한병을 사들고 들어오는 년.

 

도대체 왜 그래? 맨정신으로 못하겠어?

 

 

 

미운년

 

난 싸지도 않았는데, 지는 두번 했다고 그만 하자는 년.

 

도대체 왜 그러니? 너만 좋으면 다야!

 

 

 

더 미운년

 

실컷 용쓰고, 오줌 누고 싶다고 빼자고 하는 년.

 

도대체 왜그러는 거냐? 완전 열받아..

 

 

 

맥빠지는 년

 

하다 말고, 배란기라고 빼라고 하는 년.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처음부터 하지 말던가..

 

 

 

미친년

 

한번 줬다고 계속 연락하는 년.

 

도대체 왜 그러니? 연락하지 마라!

 

 

 

더 미친년

 

한번 했으면 그만이지, 속궁합 맞다고 자꾸 해달라는 년.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혼자 해결해라..

 

 

 

패 죽일년

 

함 했다고, 마누라 행세하는 년.

 

도대체 왜 그러는 게야? 이민을 가든가 해야지..

 

 

 

죽일년

 

할 때는 오빠 제일이라고 해놓고, 하고 나서는 물건 작다고 소문내는 년.

 

도대체 왜 그러니? 니껀 헐렁해..

 

 

 

나쁜년

 

하고나서 책임지라고 하며, 용돈을 두둑히 달라고 하는 년.

 

도대체 왜 그러니? 딴데가 몸 팔든가..

 

 

 

더 나쁜년

 

함 할 때마다 돈 안주면, 내 여자에게 까발리겠다고 하는 년.

 

도대체 왜 그러는거니? 좋다고 할 때는 언제고..

 

 

 

옷기는 년

 

구멍도 큰년이 내 것 들어가면 무진장 아픈척 하는 년.

 

도대체 왜 그래? 난 느낌도 안났어..

 

 

 

헷깔리는 년

 

만날 때 마다 자꾸 옵빠가 멋있고, 뭐든지 주고 싶다더니, 함 하자면 싫다는 년.

 

도대체 왜 그러는겨? 말을 말든가..

 

 

 

이상한 년

 

계속 물건만 잡고 있는 년.

 

도대체 왜 그려? 그만 잡고, 얼릉 하자..

 

 

 

황당한 년

 

한참 씩씩대며 할 일을 하다가, 옆방에서 소리나면 갑자기 멈추는 년.

 

도대체 왜 그러니? 하던건 마져 끝내고 듣던가..

 

 

 

더 황당한 년

 

한참 씩씩대며 할 일을 하다가, 옆방에서 소리나면 갑자기 일어나서 옆방의 소리를 염탐하는 년.

 

도대체 왜 그려? 니가 내는 소리.. 옆방에서도 듣고있어.

 

 

 

줘 박고 싶은 년

 

무지하게 할 줄도 모르는 주제에, 하는 도중에 기분이 안난다며 TV나 보자는 년.

 

도대체 왜 그러냐고? 왕 짜증..

 

 

 

무서운 년

 

좀 괜찮은 몸매와 기교로 방중술을 과시하면서

 

자동차 한대 사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년.

 

왜 그래? 니가 벌어서 사..

 

 

 

더 무서운 년

 

몇 차례 대충 대충 거시기 하며, 남자를 서서히 달구어 놓은 후

 

아파트 한채 안사주면, 딴 놈한테 가겠다고 협박하는 년.

 

도대체 왜그러냐고? 차라리 안하고 만다..

 

연인끼리 애정표현

 

상대방을 기다리지 않게 하는 것.

다만, 난 끝까지 사아대를 기다린다.

 

힘든 모습 보여주지 않기.

하지만 힘들어 할 땐 편하게 쉴 수 있게 어깨 빌려주기.

 

거짓말, 핑계 대지 않는 것.

 

다른 여자친구 얘기하지 않는 것.

 

외롭게 혼자두지 않는 것.

 

나 때문에 힘들어 눈물 흘리지 않게 하는 것.

 

잘 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저주는 것.

 

나 보다 널 먼저 생각하는 것.

 

편해졌다고 소훌해지지 않는 것.

화이트데이, 발렌타이데이 때 칫솔까지 챙겨주는 자상함 보여주는 것.

 

크리스마스 때 빨간 벙이리 잡갑, 목도리 선물하는 것.

 

사랑한다는 말 잊지 않는 것.

 

널 아껴 주는 것.

 

내 친구에게 니 자랑 많이 해주는 것.

 

내 일기장 보여줄 만큼 너에게 비밀이 없을 것.

 

너의 뒷 모습 잘 이해하는 것.

 

낙서를 해도 니 이름만 쓰는 것.

 

기쁠 때 "너 때문에 행복해"라는 말 잊지 않는 것.

 

한 걸음 양보하는 것.

 

너 보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주는 것.

 

니 마음 의심하지 않는 것.

 

조금씩 나은 모습 보여 주려고 노력하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기. (있을 때 잘 하기)

 

너의 앙케이트 내가 적을 수 있을 정도로 너 많이 아는 것.

 

변하지 않는 것.

 

그리고.. 위의 약속 꼬~~옥 지키는 것.

 

또 그리고.. 넌 나 따라하기.

 

사랑 고백 못하는 이유

그렇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못 하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이미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는 걸 알고 있어서.

2. 그 사람에게 애인이 있기 때문에

3. 친한 친구가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4. 슬쩍 고백 했는데, 농담으로 받아 들여져서

5. 고백 했다가 거절 당하면 더 이상 친구로도 지내지 못할까봐

6. 우린 이미 이별을 했기 때문에

7. 나를 이성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8. 그 사람이 옛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있기 때문에

9. 말하지 않아도 평소에 눈치 챌 만큼 티를 많이 내서

10. 그 사람 같이 멋진(예쁜) 사라마이 나 같은 시시한 사람을

     좋아할리 없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솔로의장점

솔로들은 경제적 부담이 적다.

 

1. 택시 탈 이유가 없으니, 교통비가 절약된다.

2. 데이트 비용이 안들어 용돈이 절약된다.

3. 옷을 많이 안사도 되니, 용돈이 절약된다.

4. 밖에 나갈 일이 없는 날이 많으므로 클렌저, 샴푸, 왁스..등이 절약된다.

5. 선물로 인해 물건이 겹치는 일이 없다.

6. 차를 사지 않아도 되니, 유지비가 절약된다.

7. 휴대폰 보다 집전화를 사용하니, 전화비가 절약된다.

8. 특별한 날이나, xxday에 선물을 사지 않아도 된다.

9. 군것질보다 밥을 먹기 때문에 용돈이 절약된다.

10. 지출에 대한 생각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씀씀이가 효율적이다.

 

==> 절약해서 돈은 많이 모으셨나요??

 

 

솔로들의 편안한 마음.

 

1.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과 반성하는 시간이 많다.

2. 웬만한 슬픈일에는 아무렇지 않다.

3. 자신이 소중하면서도 초라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인간 존재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얻다.

4. 시간이 지날수록 운명과 인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다.

5. 소유욕이 없어 집착이 사라진다.(자연과 하나가 됨)

6. 나를 위해 걱정해주는 사람이 적으므로... 마음이 가볍다.

7. 특정한 날에 챙기지 않아도 되므로.. 마음이 가볍다.

8. 갈등이나 감정의 동요가 덜하므로.. 마음에 안식과 평화가 존재한다.

9.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10. 타인이나 사물의 행동이나 현상에 대해 깊이 생각하므로.. 철학적 사고가 생긴다.

 

==> 차라리 산으로 들어가 도를 닦는건 어떨까??

 

여자들의 선의의 거짓말

귀여운 여자들의 거짓말

 

 

살아 가면서 누구나 거짓말을 해봤을 것이다.

거짓말은 나쁜 것이라고 배우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여자들의 거짓말은 무엇이 있을까?!

 

1. 로션하나 발랐을 뿐인데.

  -> 쌩얼인것 처럼 하지만, 이것 저것 5가지는 바른다.

 

2. 샴푸 향기야!

  -> 향기좋은 바디클렌져로 로션에 향수까지 바르면서 비누 냄새라고 우긴다.

 

3. 그냥 집에 있는 옷 입고 왔어!

  -> 전날 밤 부터 외출을 위해 5~6번은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한다.

4. 5분만 기다려~

  -> 기다리는 남친에게 5분이면 된다고 하고, 그때서야 세안을 한다.

 

5. 스타일만 좋으면 어떤 남자도 좋아^^

  -> 스타일이 좋은 대신 조건으로 키도 커야하고, 차도 있어야 한다.

 

6. 이쁜 친구 소개 시켜줄께~

  -> 여자들은 절대 자신보다 이쁜 친구를 이성에게 소개 시켜주지 않는다.

 

7. 엄마, 지금 도서관이야!

  -> 남자친구와 해보러 떠난 무박여행.. 들키면 죽을지도..

 

8. 언니 둘러보고 올께요~

  -> 애초에 옷이 마음에 들었다면 벌써 구매했다. 입어 본 것이 미안해 인사차 하는 소리다.

 

9. 그냥 있어.

  -> 뭐햐나는 이성의 문자에 그냥 있다는 그녀.. 만나자고 할까봐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10. 나 오늘 바쁜데!

  -> 밀고 당기기에 세뇌당하나 그녀들.. 일단 맘에 드는 남자도 튕기고 봐야 한다.

 

 

여자들의 거짓말!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 하는 것이니.. 참고 이해해 주는게 좋겠죠~ㅎㅎ

 

 

여자에게 하지 말아야 남자들의 행동

여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남자들의 행동

 

 

1. 여자를 관리하려 들지 마라.

   - 짝꿍은 재산이 아니라 그대의 영원한 파트너이다.

 

2. 여자와 사이에 "STOP(일단정지)" 사인을 놓지 마라.

   - 멈추어 흐르지 않는 사랑는 썩게 되니까.

 

3. 기다리지 마라.

   - 가정은 정거장이 아니다. 남자다움은 능동성이므로 기다리지 말고 그대가 먼저 다가가라.

 

4. 여자를 생과부로 만들지 마라.

   - 그대는 남자로서 아직 살아있기 때문이다.

 

5. 여자를 남과 비교하지 마라.

   - 더구나 남의 여자와 비교해선 안된다.

6. 찌푸리고 집에 들어가지 마라.

   - 가정은 스트레스를 고쳐주는 병원이 아니다. 되도록 많이 아내에게 이야기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도록 하자.

 

7. 여자 앞에서 으스대지 마라.

   - 그녀는 그대를 아는 면에서는 귀신이다.

 

8. 여자를 돈주머니로 여기자 마라.

   - 가정은 주식회사가 아니다. 부엌 일이든 가게 일이든.. 여자에게 일을 시키고 있다는 생각은 잠시도 갖지 말자.

 

9. 여자에게 훈장 노릇을 하지 마라.

   - 사랑은 서로 보충하는 것이다.

 

10. 비밀을 두지 마라.

   - 사랑은 아는 것이다. 미움은 오해에서 나오고, 오해는 알지 못하는데서 비롯된다.

      여자에게 비밀이 전혀 없다면 그대의 사랑은 훌륭하다.

 

 

모두 맞는 말입니다.

알면서도 사랑하는 여자에게 이렇게 행동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노력해야 겠습니다.

 

남녀가 이별을 부르는 실수

1. 첫번째 실수는?

  - 버림받는 것이 두려워 중요한 사실을 숨기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의 믿음과 신뢰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2. 두번째 실수는?

  - 사랑하는 사람보다 내 자유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기적인 태도는 가정 파탄을 만든다.)

 

3. 세번째 실수는?

  - 아무것도 아닌 일에 과민 반응 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예민하여 별 것 아닌 일로 상대방을 상처주는 일을 조심해야 한다.)

4. 네번째 실수는?

  - 내 방식만을 고집 하는 것이다.

     (어리석은 지배욕과 책임 전가 의식은 누구의 인정도 받기 힘들다.)

 

5. 다섯번째 실수는?

  -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엉뚱한 곳에 쏟아 붓는 것이다.

     (일의 우선 순위를 제대로 정해야 서로 혼란에 빠지지 않는다.)

 

6. 여섯번째 실수는?

  - 순가나의 쾌락을 쫓으며 원초적 욕망만 채우는 것이다.

     (이런 미성숙함은 상대에게 실망을 안겨준다.)

 

7. 일곱번째 실수는?

  - 도무지 사과할 줄 모르는 것이다.

     (실수를 인정하거나 책임지지 않는 태도는 관계를 악화 시킨다.)

 

8. 여덟번째 실수는?

  - 부적절환 관계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다.

     (남녀 모두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9. 아홉번째 실수는?

  - 미심쩍고 내키지 않는 관계를 끊지 못 하는 것이다.

    (우유부단 함은 결국 더 큰 상처만 남긴다.)

 

10. 열번째 실수는?

  - 터무니 없는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다.

     (여인들의 헤어진 이유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 것으로 이별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심을 넓혀야 할 것이다.

 

아줌마vs아가씨

아줌마는 어떻게 하면 삐져나온 살을 숨길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아가씨는 옷을 입을 때 어떻게 하면 속살을 더 많이 노출 시킬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

 

아줌마는 사랑을 하고 싶어서 사랑을 찾고,

아가씨는 사라을 받고 싶어서 사라을 찾는다.

아가씨는 거리를 걸을 때 쇼윈도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아줌마는 다른 이쁜 여자를 쳐다 본다.

 

아줌마는 마음이 괴로우면 그냥 누워 잔고,

아가씨는 마음이 괴로우면 눈 빨갛게 밤을 새운다.

 

아가씨는 힘들수록 소심해지지만,

아줌마는 힘들수록 강해진다.

 

아줌마는 아가씨들을 분명 여자로 생각하지만,

아가씨는 아줌마들을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다.

 

아가씨는 술 취하면 울지만,

아줌마는 술 취하면 막춤가지 동원해 춤을 춘다.

 

아가씨는 뱃속의 허기로 밥을 먹지만,

아줌마는 가슴속의 허기로 밥을 먹는다.

(그래서 많이 먹는거니 핑계가 아니다.)

 

아가씨는 눈물로 울고,

아줌마는 가슴으로 운다.

 

아가씨는 사람이 싫으면 타인을 버리지만,

아줌마는 사람이 싫으면 자신을 버린다.

 

남녀는 왜 자꾸 싸울까?

남녀는 왜 자꾸 싸울까?

 

 

남자와 여자가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

 

여자 : 자동차에 시동이 안걸려..

남자 : 그래? 배터리 나간거 아니야?

         라이트는 켜져?

여자 : 어제까지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걸리지?

남자 : 엔진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 부터 확인해 봐.. 라이트 들어와?

여자 : 아이 참.. 나 약속 있는데.. 차 없으면 안되는데..

남자 : 그거 큰일이네.. 라이트 켜져?

여자~ 분명히 어제는 괜찮았는데..

남자그래~ 그런데, 라이트 켜져?

여자 : ?

남자 : .. 시동 안걸리는거 아냐?

         배터리가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까..

여자 : 무슨 말이야?

남자 : 자동차 배터리가 나갈 수도 있으니까.. 확인해 보라고!!

여자 :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

남자화 안냈어.. 어서 라이트 켜봐!

여자 : 화냈잖아.. 내가 뭘 잘못햇는데??

남자잘못한거 없어.. 괜찮으니까.. 어서 켜봐!

여자 : 뭐가 괜찮은데?

남자 : 배터리 말이야!

여자 : 지금 차가 중요해??

 

이러니 여자와 남자가 싸울 수 밖에 없네요..ㅠ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비법 10가지!

 

 1. 상대를 바꾸려 들지 말고, 내 자신이 먼저 변해야 합니다.

 2. 때때로 상대의 룰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3. 자신이 원하는 꿈을 점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4. 자신의 인생을 방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5. 좋은 일, 나쁜 일 모두 배우자와 함께 이야기 해야 합니다.

 6. 잔소리는 줄이고, 행동으로 옭겨야 합니다.

 7. 결점도 사랑해야 합니다.

 8. 작은 일들은 무시해야 합니다.

 9. 사람들은 다 똑 같으면서도 다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0. 사랑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백년해로 할 수 있습니다.

 

 - 인내하며 다툼을 피하라. '참는 것이 이기는 것' 이다.

 - 칭찬에 인색하지 말아라.

 - 웃음과 여유를 가지고 대하라.

 - 서로 기뻐할 일을 만들라.

 - 사랑을 적극 표현하라.

 - 같이 즐기는 오락이나 취미를 만들라.

 - 금연, 절주하고 건강을 지켜라. 건강한 부부는 부부관계도 건강하다.

 - 서로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라. 경제적, 심리적으로 적당히 독립하라.

 - 매년 혼약 갱신선언을 하자. 이혼할 틈을 주지 말라.

 - 부부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자. 투자한 만큼 거둔다.

남녀 환상은 언제 깨지나?

여자가 남자에 대한 환상이 깨질 때는 언제일까?

 

 1. 사소한 일에 삐쳐 침묵 할 때 - 55.5%

 2. 행인과의 시비에 모른 척 할 때 - 48.7%

 3. 물건 흠집에 노발대발 할 때 - 48.5%

 4. 침 투겨가며 남 흥볼 때 - 41.5%

 5. 좀 다쳤다고 폭풍 엄살 피울 때 - 38.3%

 

남자가 여자에 대한 환사이 깾ㄹ 때는 언제일까?

 

 1. 고약한 그녀의 냄새가 날 때 - 53.9%

 2. 트림, 방귀 등 생리현상 때 - 47.2%

 3. 무심코 튀어나온 욕설 때 - 46%

 4. 화장한 얼굴과 맨얼굴이 다를 때 - 34%

 5. 볼록하나 뱃살, 왕 팔뚝 일 때 - 25.4%

 

내 사랑 반쪽찾기 테스트

 

 

테스트로 사랑하는 반쪽을 찾을 수 있다면..

사랑하는 반쪽찾기 테스트.. 재미로 한번 해보세요~

 

우선 종이와 볼펜을 준비하세요.

이 테스트를 하기 전에 소원을 생각해야 합니다.

 

경고! 테스트를 꼭 읽는대로 하세요.. 여기엔 4개의 질문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문제에 답하기 전에 모든걸 훑어 본다면,

제대로 된 결과를 얻지 못 할 것입니다.

그러니 천천히 하나씩 보면서 풀어 보세요~

 

절대! 미리 보지 마시고..

 

대답을 적기 위해 볼펜과 종이를 준비하셨나요?

대답은 테스트의 마지막 부분에서 필요합니다.

이건 정직하나 테스트로 진짜 자신에 대해 말해 줄 것입니다.

 

유익한 테스트 되세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밑에서 다섯 마리의 동물을 당신이 좋아하는 순서대로 나열 하세요.

    - 호랑이 - - - 원숭이

 

2. 밑의 동물에 어울리는 느낌을 한가지씩만 나열 하세요.

    - 고양이 - - 바다

 

3. 밑에 색깔을 보고 연상 시킬수 있는 사람(이성)을 한 사람씩만 적어 주세요.

   그 사람도 당신을 알아야 하며, 같은 사람을 두번쓰지 마세요.

   노랑 - 빨강 - 녹색 - 주황 - 흰색

 

4. 마지막으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와 요일을 적어주세요.

 

 

끝났습니다.

당신의 대답이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인지 확실히 해주세요.

설명은 아래에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전에 원하는 소원을 한번 더 생각해 보세요.

 

=============>  해 석  <=============

 

1. 이 것은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거서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 직업(성공)을 의미합니다.

  호랑이 - 자존심(만족)을 의미합니다.

  - 사랑을 의미합니다.

  - 가족을 의미합니다.

  원숭이 - 돈을 의미합니다.

 

2. 개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의 성격을 말한 것입니다.

   고양이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의 파트너 성격을 말한 것입니다.

   쥐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 적의 성격을 말한 것입니다.

   바다에 어울리는 단어는 단신의 인생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3. 노랑 - 당신을 절대 잊지 않을 사람

   빨강 - 당신을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

   녹색 - 살아가면서 평생 잊지 못할 사람

   주황색 - 당신이 진짜 친구라고 자부해도 좋을 사람

   흰색 - 당신의 반쪽

 

4. 자기가 좋아하는 숫자 만큼 다른데에 이 글을 올리세요..

   그러면 해당하는 요일에 당신에게 행운이 올 것입니다..ㅎㅎ

 커플들의 사랑해 끝말잇기

가상 끝말잇기 커플 게임으로 알아보자!

 

여자 : 오빠~~! 우리 끝말잇기 게임하자!

남자 : 그래

여자 : 끝말잇기 오빠먼저 시작해~

남자 : 기사

여자 : 사주!

남자 : 주사

여자 : 사각형!

남자 : 형사

여자 : ..? ""자로 끝나는 단어들 뿐이야?

남자 : 어쩔 수 없잖아.. 난 니가 "사랑해!"라고 말해줫으면 좋겠는데..

여자 : 아잉~~ ... 그럼.. .. 사랑해^^

남자 : 해질녘

 

Posted by 강아지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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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아지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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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는 2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언론에 공개했다. 다음은 회의록 전문.

<1차 회의>
일시 : 10.3 09:34 - 11:45 (131분)
장소 : 백화원 영빈관
배석자
- 남 :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조명균 안보정책비서관(기록)
- 북 :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김정일 :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하늘길을 열었고, 노 대통령께서는 육로로 온 것이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수해 때문에 도로 정비가 잘 안돼서 불편하지 않았습니까.

대통령 : 그렇지 않았습니다. 주변 경관이 좋아서 편하게 왔습니다. 군사 분계선을 도보로 넘으면서 제 스스로 감동을 느꼈습니다. 평양 시민들께서 성대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원장께서 직접 마중 나와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김정일 : 남쪽에서 대통령이 오시는데 환자도 아닌데 집에서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상 녹음 청취 불가로 기록 내용을 정리)

대통령 :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모습을 TV를 통해 보았습니다. 정말 걱정을 많이 하고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오면서 보니까 그래도 흔적이 거의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땀 흘려서 잘 복구하게 된 것을 매우...

김정일 : 내 어제 상임위원장 동지에게 말씀드렸습니다. 먼저 만나시게 되면 수해 피해 때 많이 위문해준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대통령 :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합니다.

김정일 :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됐고, 혈육의 정을, 우리부터도 감사하게 됐고, 느낀 바가 많습니다.

대통령 : 다소 도움이 되었으면 우리도 기쁜 일입니다.

김정일 : 먼저 대통령께서 말씀하십시오.

대통령 : 예. 나로서는 5년 동안 기다렸던 만남이고요, 다음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여러 가지 고민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것보다 국민들이나 전문가, 나아가 국제사회까지도 이런저런 주문이 참 많았습니다. 그때 그때 의제가 될 때마다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만 미리 준비를 해놓은 것이 있어서 준비된 것을 가지고 또박또박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김정일 : 모처럼 찾아오셨는데 듣겠습니다.

대통령 : 여러가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나는 하나의 외교적 절차 아니냐 생각했는데...막상 와보니까 통역도 필요없고, 잠자리도 서울의 잠자리와 너무 비슷하고 음식도 똑같고 해서 정말 마음 편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도 입에 맞게 잘해주어서 일행 모두가 기뻤습니다.

그리고 또 아주 백화원 여기 뜰도 아주 아름답거니와 시설도 훌륭해서 모두가 마음이 편안하고 또 우리도 이런 것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이런 부러움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없습니다.

김정일 : 이 건물이 그 이야기 들었습니다. 서울이 더 역사야...비슷하잖습니까? 건설이랑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 : 오늘 아리랑 공연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나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위원장님과 함께 볼 수 있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오늘 아리랑 공연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김양건 : 장군님께서 일정이 바쁘시기 때문에...

김정일 : 일없어. 일없어. 진지하게. 오전에 다른 일정이 없으면 몰라도...

대통령 : 내가 상당히 긴장한 모양입니다. 내가 서류를 바꾸어 가지고...(웃음) 옛날에 우리 변호사가 다른 사건 서류를 가지고 나와서 변론을 하다가 실수를 하는 걸 봤는데. 내가 오늘 바꿔 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동안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관계가 반목과 대결에서 벗어나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을 했습니다. 지난해 남북을 왕래한 인원이 10만2000명 정도 됩니다. 이 숫자는 2000년에 비해서 13배 정도 되는 숫자입니다.

그리고 쌍방간 교역액을 보면 작년도가 13억5000만달러 정도인데 이것은 역시 2000년에 비해 3.1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획기적인 사건은 없었지만 큰 진전이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7년의 과정에서 가장 소중한 성과는 남북 간에 신뢰가 많이 증진된 것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우리 정부는 그 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거부하고 속도를 높여서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50회 넘는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만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행동이 보이지 않는 과정에서 언젠가는 김 위원장과 대화를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북측에서 볼 때는 많은 한계도 보였을 것입니다. 핵 문제가 불거졌고, 정치적 화해와 군사적 신뢰 구축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진전이 아주 미흡했습니다.

아울러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과거에는 부각되지 않았던 문제들이 새롭게 제기되어서 새로운 진전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지난 7년간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한 남북 관계에 걸맞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단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남북간에 신뢰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전향적 조치들에 대해서 논의를 본격화하고 남북경협도 큰 틀에서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북관계 진전은 역사 발전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상회담도 어느 순간에 갑자기 된 것이 아니라 분단과 함께 시작된 통일의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 부여한 시대적 요청은 앞으로 어떠한 정세 변화에도 흔들림이 없도록 남북관계를 확고한 반석 위에 올려놓으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북이 힘을 합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지 못하면 백년 전의 뼈아픈 역사를 되풀이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위에 또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남을 통해서 무엇을 합의하고 또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이 핵심이고 또 단순한 만남을 넘어서는 의미가 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남북관계를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첫 번째는 평화 정착, 두번째는 경제 협력의 확대, 세번째로는 통일과 화해라는 세 분야에서 진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담에서 내가 김정일 위원장과 해야 할 일은 앞으로 남북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아주고 책임자들이 협의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는 큰 테두리를 그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필요한 협력방안들을 합의하고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남북의 공동번영을 앞당기기 위해서 남북간 경협의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주며, 남북간 진정한 화해를 위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해서 큰 틀에 있어서 실무자들과 국민들에게 밝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의 공동 번영, 남북의 화해와 통일 이 세가지 의제 문제를 놓고 차례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일 이전에 한반도에 평화가 공고하게 정착되는 것이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화의 토대위에서 교류협력을 통해서 신뢰를 쌓아가다가 보면 통일은 점차적으로 저절로 오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확고한 평화의 토대위에서 통일을 이룬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며, 통일을 위해서 평화를 희생시키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북 주도하에 통일지향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이여 이를 위해서 북미 관계 정상화와 남북 군사적 신뢰구축을 통한 냉전체제 종식과 핵문제 해결이라는 두 가지 큰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핵문제는 관련 각 측의 노력으로 해결의 방향을 잡았으며, 이는 김 위원장께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도력을 발휘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이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55년간 지속되는 현 상황은 청산되어야 하며 이런 면에서 북미 관계가 정상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는 김 위원장께서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문만 열어놓는다면 미국이 이에 상응한 관계개선 조치를 속도를 내서 취하도록 계속 재촉할 것입니다.

앞으로 개성공단 2단계 개발, 철도·도로 개통, 금강산 관광특구 확대 등을 우선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개성공단은 공단 이외의 지역은 통행, 통신 및 군사적 보장 등 여러 장애 요인으로 인해서 경협 확대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개성공단의 성공을 발판으로 남북이 함께하는 경제특구를 추가로 개발해나가는 것이 장애요인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안일 것입니다. 특히 해주 지역에 기계·중화학 공업 위주의 서해 남북 공동경제특구를 설치하게 되면 개성·해주·인천을 잇는 세계적인 공단, 나아가서는 경제지역으로 발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울러 서해의 평화적 이용과도 연결이 돼서 남북 공동번영과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남북간에 이미 합의한 농업·임업 분야 협력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지하자원 개발협력을 추진해나가는 것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남북경제공동체 건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해서는 남북이 함께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발전 구상을 협의하고 우선 가능한 사업부터 하나씩 진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남북 간에 이러한 제반 경제협력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상시적 협의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남북의 화해와 통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평화는 신뢰에 바탕한 화해에서 출발합니다. 그 첫 단계는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미래를 언제까지나 과거의 굴레에 가두어둘 수는 없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문제는 지금 해결하지 못하면 해결 자체가 영원히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최소한 생사확인과 서신교환만큼은 전면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과거 전쟁시기와 그 이후에 소식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불행한 과거를 마무리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기회에 큰 틀에서 해결이 되기를 바랍니다. 위원장의 결단을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이와 함께 남북간 화해를 제도화하기 위해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적어도 연 1회 정도는 남북이 정상간에 만남을 만들어야 하며, 당국간 상설 협의기구도 기구로서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상호개설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통일문제는 6·15 공동선언을 통해서 정리가 잘 되었다고 봅니다. 서로의 통일 방안에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는 바탕위에서 우선 평화를 정착시키고 점진적·단계적으로 통일을 추진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또한 그것이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한 한반도 평화, 남북경제공동체 건설, 남북화해의 세 분야에서 진전을 이루고 남북 정상이 자주 만나다보면 결국 통일의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 몇가지 추가 의제로서 남북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보다 높은 단계의 포괄적인 경제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경협이 확대되었을 때 국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남북 경협이 확대되면, 국제시장에서는 WTO 규정을 들어서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거기에 대한 대비가 앞으로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것은 앞으로 논의를 해봐야 될 문제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관광협력의 확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강산 관광사업은 우리측이 보기엔 큰 성공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서는 개성과 백두산 등으로 확대해나가는 것이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경제시찰단을 상호교환하는 문제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경제시찰단의 상호교환이 있었습니다만, 여러 사정으로 중단되어 있는데, 이것은 경제협력을 위해서 준비단계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한국 전쟁시 사망한 쌍방 군인들의 유해 발굴 송환 같은 것도 우리가 한번 대화를 시작해봐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하구요. 그 다음에 우리는 북측이 IMF라든지 그 밖에 세계은행 또는 ADB 이런 국제기구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서 여러가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상회담과 정부 당국자간 회담도 매우 중요하지만, 앞으로 국회간의 회담, 여러가지 제도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국회 간에 교류와 회담이 있는 것이 남북간에 교류협력을 좀 장애가 되고 있는 법적·제도적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욕심을 부린다면 이미 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북경 올림픽에 남북단일팀 참가를 성사하기 위해 정상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가지 큰 주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나머지 문제는 앞으로 추가적인 의제로 말씀을 드린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좀 딱딱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김정일: 감사합니다. 어제 회담에서 이야기 다...

김양건: 기본적으로 다 되었습니다. 어제 상임위원장 동지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렸기 때문에 또 그대로 보고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그에 대한 이야기...

김정일: 밤에 보고 받다보니까 잘...

김양건: 다 아시는 것이고, 다 우리 충분히 논의된 문제입니다.

김정일: 감사합니다. 대통령께서 많은 걸 생각하시고 당면하게 풀어야 할 문제와 전반적으로 이제 국제정세 흐름에 따라서 또 국내 정세에 따라서 약간은 단계가 설정될 수 있겠습니다만, 하여간 좋은 의견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오늘 말씀드리고자 한것은 다른건 크게 없고... 내가 원래 생각하고 있던 문제를 메모했습니다. 반복을 피하기 위해 체계를 잡아가지고 얘기하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최근에 와서 정상회담에 대해서 많이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최근에 와서 그 무슨 다른 어떤 충격적인 계기가 있어서 이렇게 된 것도 아니고 6.15선언 나올 당시부터 김대중 대통령께서 모처럼 찾아와주셔서 훌륭한 민족끼리라는 정신을 해서 6.15 선언이 아주 훌륭한 기치다운 선언이 나왔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이렇게 했는데...

우리 민족이란건 북과 남이 100년 전에 보면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아주 비할바 없이 강해져 있는데, 북과 남이 갈라져 있는 것이 한 개 큰 약점으로 세계 면전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나라가 갈라져 있으면 민족에서 비극이지만, 주변에서는 갈라져 있는 것이 항상 슬퍼도 같이 슬퍼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속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갈라져 있는 걸로 해서 그 주변에서 어부지리를 추구해서... 우리는 민족이 손해를 보건 이득을 보든지간에 자기네가 국제정세 문제에 이해 관계가 있는 것 많이 있는 것처럼 하지만, 사실상 어부지리를 얻어서 자기배를 불리우는 자기 잇속을 채우는...

이렇게 된다고 보고 주변정세 나라를 봐도 그렇고... 우리 민족만이 손해를 보는데, 이걸 앞으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단계, 그러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하나하나 착실히 해나가면 이제 주변 정세에도 어울릴뿐만 아니라 세계정세에도 어울리고... 또 우리민족 문제를 우리 자주적으로 우리 정상들끼리 조선민족끼리 해결한다고 하는 이런 좋은 모범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상징적인 첫단계가 북과 남이 힘을 합친다는 것 자체가 두 정상이 만나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환하고 여기서 선후차를 가리게 되고 정의와 부정에 대한 것은 똑똑히 판독해서 어느 것부터 먼저해야 우리민족이 부흥, 촉진시키겠는가 이런 문제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하신 부분들은 대부분 앞으로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지금 당장은 너무 크다고 그랬나? 조급하고. 말하자면 허황하지는 않지만, 실지로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먼 빈 구호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이런 주변국들의 생각이나 주변의 어부지리를 챙기는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우리 민족 자체는 6.15공동선언 나온 이후에 정세의 흐름에 파동이 너무 심하니까 또 노대통령께서 오시게 되면 무슨 선언이 나오겠는가 하는 주변의 말도 돌아가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내가 김대중 대통령께도 바로 이 자리에서 내가 얘기했습니다. 자꾸 선언을 내자고 제기하길래. 7.4 공동선언 때 우리민족이 대단히 화해에 넘쳐나서 그걸 크게 기대를 걸었는데, 이런 저런 정권의 교체와 정세변화로 해서 빈종이짝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대통령께서 제기하는 모든 문제 또 우리가 합의 본 이 문제를 놓고 다시 문서화 해서 내면 이것이 또 빈종이짝이 되지 않겠는가.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절대 그럴수 없다고 좋은거 하나 내자고 자꾸 독촉을 해서 그래서 6.15 공동선언, 쌍방이 힘들게 완성을 시켜서, 난 6.15 공동선언이 아주 훌륭한 문건이라고 생각... 6.15공동선언 5년 동안의 역사 시간을 보면 그저 상징화된 빈구호가 되고, 빈 종이, 빈 선전곽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 기간 많은 발전이 있는것만은 사실인데, 앞으로 모든 문제를 고찰해보면 내 솔직한 심정인데... 우리 민족이 자주성 결여로 지금 대국들의 장단에 맞추는... 정치문제도 그렇고...

이 자주성 문제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6·15 공동선언을 재확인하고 그 기치 밑에서 앞으로 단계적으로 발전적으로 어떤 문제들이 제시됐다 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는가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선언은 나는 개인 생각으로는 뭐 필요하겠는가. 그저 정부라고 하면 문민정부와 참여정부 이 두 정권이 왔다갔다 한 것 밖에 없는데 자꾸 문서화되고. 앞으로 어느 정권이 들어서면 그 다음에 또 새로운 선언이 나오자 하고…. 빈말이 될 바에는 어느 것 하나를 기준으로 해서 그 기치를 들고 나가면 좋지 않겠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오늘 노 대통령께서 찾아와 주셔서 전세계 만방에 민족적 자주성을 확립한다는 자체를 시위한 걸로 된다고 생각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해 나간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보여주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화보장 문제입니다. 평화보장 문제는 북남관계를 전진시키고 통일을 실현시키는 데 점차적으로 나서는 문제라고 보고 아주 대통령께서도 좋은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견해는 무엇보다도 북남사이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해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북남 간의 평화보장 문제에서는 기본, 그것도 빈 구호가 되지 말고 실천적인 문제에서 평화가 보장되자고 하면은, 군사적 적대관계가 해소되지 않고서는 해결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북남 사이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해소한다는 것은 신뢰조성하고 평화보장에 필수적인 선결조건으로 이렇게 딱 문제를 걸어놓고 문제를 봐야하는데….

지금 모든 문제, 이때까지 지나간 5년 동안 보면 군사적 문제와 정치, 군사를 떠난 정치는 있을 수가 없는데, 지금 많은 문제가 군사적으로 신뢰가 조성되지 않고서는 이게 해결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국방장관회의를 하자고 제기했는데, 그것도 우리가 안하자 한 것도 아니고.. 정세의 흐름 속에서 지금 자주성들이 결여되다 보니까 지금 지체되면 지체되고 연기되면 연기됐지...

김양건: 저번에도 그래서 중단됐습니다. 제주도...

김정일: 그럼. 대통령께서도 제기한 바와 같이 한달 이내로도 총리급 회담과 동시에 국방장관급회담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역시 선언적인 이런 문건이 암만 좋은 거 나가건 안나가든지 간에 집행을 하자고 하면, 경협문제 같은 것도 총리급에서 논의되야 되지 정상 수준에서 암만 합의봤다 해도 집행 단계는 총리급에서 해야되기 때문에 총리급 회담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지금 상급회담도 제대로 되지 않는데 정세에 따라서 했다 말았다 하기 때문에 난 바로 그 문제 생각했습니다. 남쪽 사람들이 자주성이 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자꾸 비위 맞추고 다니는 데가 너무 많다, 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자주성 있게 우리 민족 내부의 문제면 우리 민족 내부의 문제로 국한시켜서 하자 이렇게 하면 되겠는데 조금 자주성보다도, 자주성이 없다고 하면 너무 인격모욕하는 것 같은데 좀 이렇게 눈치보는 데가 많지 않은가. 좋게 말하면 눈치 보는 데가 많고, 우리 입장에서 보면 자기 주견대로 말들 못하는가 이렇게 내가 생각했습니다.

얼마 전에 부시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화할 때 종전 선언 문제를 언급했다는 말이 지금 돌고 있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아주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종전을 선언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없지만 그것이 하나의 시작으로는 될 수 있다고 보면 어떻겠는가 나는 생각합니다.

조선전쟁에 관련있는 3자나 4자들이 개성이나 금강산 같은데서 분계선 가까운 곳에서 모여 전쟁이 끝나는 것을 공동으로 선포한다면 평화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될 수 있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께서 관심이 있다면 부시 대통령 하고 미국 사람들과 사업해서 좀 성사시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그런 조건이 될 때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완전히 바꾸는게 어떻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 생각은 이번에 모처럼 마련된 수뇌회담에서 조금 희망을 주고, 적대관계를 완전히 종식시킬데 대한 공동의 의지가 있다 보인다 하는 것을 하나 보여주자 하니까 서해 군사경계선 문제, 이 문제를 하나 던져 놓을 수 있지 않는가 난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의견은 앞으로 국방장관급에서 논의되겠지만 내 생각 같아서는 군사경계, 우리가 주장하는 군사경계선, 또 남측이 주장하는 북방한계선, 이것 사이에 있는 수역을 공동어로구역, 아니면 평화수역으로 설정하면 어떻겠는가. 이 문제만 해도 많이 완화되고 또 적대관계를 종식시키자는 공동의 의사가 나타났다 하는걸 보여주는 것임.

그것 가지고 자꾸 쌈질하지 말고, 이걸 하자고 하는 조건에서 어떤 조건이 구비되야 되갔다. 우리군대는 지금까지 주장해온 군사경계선에서 남측이 북방한계선까지 물러선다. 물러선 조건에서 공동수역으로 한다. 공동수역 안에서 공동어로 한다. 이걸 이번 국방장관회담때 내가 인민무력부장에게 바로 이 문제를 연구하고 토론하고 성사시켜 보라. 그렇지 않고는 군사적 적대관계 해소한다 해서는 해결 안된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제일 흔한 방법의 하난데 북방한계선까지 우리가 철수하라. 이건 앞으로, 경계선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어느 쪽의 기본 틀걸이에 맞추겠는가. 북방한계선이냐? 군사경계선이냐?

이 문제는 앞으로 해결한다 치고, 당장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는 수역내에, 그 수역의 범위를 넓히자 하니까 우리 북방 한계선까지 군대는 해군은 물러서고 그 다음에 그안에 공동어로구역, 평화수역. 이렇게 평화수역을 하면 인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겠는가. 일단계. 그건 앞으로 흥미있건 없건 간에 의견으로서 안건으로서 제기해봐라. 남쪽에다가. 이렇게 내가 결론했었는데, 토론해보라는 과업을 준 것을 오늘 노무현 대통령께서 오셨기 때문에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생억지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에 종이장 그려놓은 지도와 같이 선도 북방한계선은 뭐고 군사경계선은 뭐고, 침범했다, 침범하지 않았다, 그저 물 위에 무슨 흔적이 남습니까. 그저 생억지, 앙탈질하는게 체질화되다 보니까 50년 동안, 자기 주의·주장만 강조하고 그래서 내가 그랬습니다. 전번에 서해 사건 때도, 실제로 흔적 남은게 뭐야? 흔적 남은게 뭐 있는가? 대동강에 배 지나간 자리고, 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 밖에 없다. 배 지나간 자리도 일시 무사 일어나고 없다. 흔적이 없는데.

그래서 내가 자꾸 앙탈진다 생각하지 말고 공동수역 만들면 되지 않나, 앞으로 법하는데 가서는 이론적으로 서로 역사적인 고찰로부터 시작해서 법률적으로 앞으로 해결하자, 쌍방이, 전쟁의 산물이니까 좌우간. 이건 앞으로 평화협정 체결할때도 문제가 안건이 서야 할 것이고 앞으로 법률적으로 한계선을 통일의 견지에서 볼때는 한계선도 좁히던가 넓히던가 이렇게 돼야지 유물로 남겨놓을 수는 없다. 내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당면하게는 쌍방이 앞으로 해결한다는 전제 하에 북방한계선과 우리 군사경계선 안에 있는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선포한다. 그리고 공동어로 한다. 분배 몫은 어떻게 되든지간에 공동어로, 군대가 그것을 보호해준다. 그럼 분쟁점이 하나 가셔지지 않겠는가 하는 문제가...

대통령 : 예, 아주 나도 관심이 많은...

김정일 : 그래서 그거로 가야지요. 그래서 내 생각은 경제일꾼이라던가 아마 부총리급에서 이야기되겠지만 장관급에서 이야기되겠지만 아마 분배 몫 가지고 또 이야기될 것 같단 말이지

김양건 : 아무래도 잡아놓으면 분배 몫이 논의될 것 같습니다.

김정일 : 그건 경제일꾼들끼리 논의해야, 토론하라 하고 원칙적 선에서는 쌍방이 이해를 가지고...

대통령 : 말씀중이어서 중간에 내가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문제가 많이 말씀이 되셔서, 사실 중국배가 잡아가는 것만 남북이 협력해서 잡으면 양쪽이 다 남습니다. 분배를 어떻게 해도 남습니다.

김정일 : 그것도 중국사람들도... 우리가 배 지나간 자리라고 얘기하고... 흔적없는, 중국사람들도 그렇습니다. 그게 니네 바다냐? 문제가 이렇게 되기 때문에, 문제가 토론되야 되겠는데, 앞으로 이런 것을 포함해서 문제들 토론하겠다. 이걸 공동의지를 천명하는 게 어떻겠는가? 내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국방장관급 회담은 2000년 9월에 제주도에서 한 이후엔 질질 끌고 왔는데, 이번엔 평양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을 천명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한다 해도 좋고, 앞으로 실무적 토론을 거쳐서, 군사당국자 회담에서 안건은 서해 군사경계선 문제를 비롯해서 북남경제협력을 군사적으로 어떻게 보호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토론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6자회담에 대해서도 어제 밤에 보고받았습니다. 좋은 문건이 하나 채택된 걸로 내가 알고 있습니다. 원래 오늘 오후에 보고받게 돼있는데...

이번에 어떤 문건이 나왔는가 하는건 아마 남쪽에서도 흥미있게 생각할 수 있고, 또 우리도 우리 주장이 어떻게 관철됐는가 이런거 내가 흥미있어서 6자회담에 참가했던 우리 단장을 불러놨습니다. 그래서 흥미 계시면 어떤 문건이 됐는가 하는, 물론 귀측에서도 6자회담 대표단장에게 보고를 받았으리라 생각하는데 반대 없으시면 같이 들어보는게 어떤가 생각합니다. 어떤 문건이 나왔는가?

김양건: 우리 참가했던 단장이 여기 대기하고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겠다면 불러서 들어보시죠.

대통령: 예, 위원장 뜻대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김정일: 나도 아직 전문으로만 봤지. 그분이 어저께 왔어요. 계관 동무 오라 그러라우.

대통령: 이번에 보고를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위원장께서 이번에 확실히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결단하시고 많은 양보를 하신 것으로 그렇게 보고 받았고, 그렇게 이해가 됐습니다. 어서오십시오.

(김계관 입장)

김계관: 외무성 부상 김계관입니다.

김정일: 어제 왔던가?

김계관: 어제 왔습니다.

대통령 : 아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정일 : 좋은 문건이 나왔는데 문건 나온 걸 개괄적으로 설명해 드리라우.

김계관 : 예, 명령대로 하겠습니다.

김정일 : 앉아서 얘기하라우.

김계관 : 말씀 올리겠습니다.

김정일 : 어떤 문건이 좋은 거, 미국 사람들이랑 좋은 문건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서 결과가 무엇인가 하는 걸….

김계관 : 예, 이번 회담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습니다. 이 기간에 전체회의, 단장회의, 쌍무측 형식을 가지고. 이번 목표는 초기단계 임무가 수행된 상황에서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다음단계 목표, 각측의 의무사항, 이행순서를 합의하는 이게 기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 우리는 조선반도 비핵화가 위대한 수령님의 의지고 우리 과업의 최종 목표인 만큼 그에 맞게 결과물을 만들어 내자는 게 기본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기간 BDA 문제 때문에 잃어버린 시간을 봉창하고 9·19 공동성명 이행을 좀더 빨리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자고, 이를 위해서 우리가 9월 초와 지난 8월 13일에 미국측하고 쌍무접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근본문제에 대해서는 다 합의를 했습니다. 합의된 사항을 이번 전체회의에서 공동의 인식으로 하고 5자 공동 문건을 만들어 내는 걸로 했습니다. 중국측이 초안을 내놨는데 일부 균형적이지 못한 측면이 있고, 특히 어느 문제에서 우리의 의무는 구체적이고 미국측 의무는 두루뭉술하고, 그래서 우리가 미국측하고 바로 회담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것은 무엇인가? 2007년 12월 31일까지 연내에 신고와 무력화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기 할 건, 우리는 구체적으로 날짜 줄 용의 있다. 그렇게 12월 31일까지 다 하겠다. 그 대신에 미국도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와 적성국 문건 해제를 기본으로 하는, 우리를 적으로 규정한 제도적인 법률적인 장치들을 해제하라. 이걸 시한부는 같다. 그래서 둘이 붙어서 실갱이를 좀 하다가 말대 말도 못하갔다 하면 행동대 행동은 언제 하갔나. 이거야 말대 말인데 다 합의한 건데... 제네바에서 합의한 거 그거 이행하자고 손을 뗐지 않은가.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이유가 다른 데 있는 건 명백하고, 그래서 그렇게 못한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양해해 준다면 지난 기간에 너희가 이런 거 이런 거 하겠다고 한 거 상기하고 2·13 합의문이 있기 때문에 상기하면서 우리가 행동하는 데 병행하여 제네바에서 합의한 선에서 한다. 이렇게 우리가 조금 아량을 신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문건 조미가 합의해 가지고 합의한 거다. 이렇게 하면 된다. 그렇게 해가지고 합의문을 만들었는데. 만들고서 조금 특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30일날 다 모여서 폐막회의를 하는데 다 문건에 의문이 있는가? 다 없다. 좋다. 통과시켰는데 힐이 워싱턴에 갔다와야 되겠다. 가서 라이스 국무장관하고 부시 대통령한테 보고하고 승인을 받고 오겠다. 오지 못하면 연락을 하겠다. 미국대표단 남은 성원들을 인질로 여기 놓고 갔다 오갔다. 그래서 그렇게 하라 해줬습니다.

가서 그날 밤에 전화가 왔는데 라이스 장관을 만났다. 그날이 일요일이니까 일요일 오후에 끝나서 월요일날 오전에 라이스를 만났고 저녁에 부시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그것까지 만나야 최종이 나온다. 다시 연락이 왔는데 한 자만 고치자. 우리는 동의할 때 한 자도 고치지 못한다는 전제하에서 동의했는데. 고칠라면은 수습 못한다. 그렇게 했는데. 한 자만 고치자. 뭔가 하면 우리 신고 관련된 부분에 시한부가 내용에 들어가 있고 겉에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2007년 12월 31일까지 신고한다. 이렇게 고치자는 내용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대책을 세우자고 합니다. 그래서 내용적으로 볼 때 신고에서는 우리가 핵계획, 핵물질, 핵시설 다 신고합니다. 그러나 핵물질 신고에서는 무기화된 정형은 신고 안 합니다. 왜? 미국하고 우리하고는 교전상황에 있기 때문에 적대상황에 있는 미국에다가 무기 상황을 신고하는 것이 어디 있갔는가. 우리 안한다... 그 다음 핵계획과 관련해서는 모든 핵계획인데 농축 우라늄 문제가 해명되는 차제로 한다. 그래서 해명할 수 있는 걸 쌍방이 해명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무력화는 이번에 우리가 미국하고 러시아, 중국, 핵무기 보유국들이 무력화 문제를 다루는 게 국제적으로 관계가 돼있기 때문에 미국이 주무가 되고, 팀장이 되고 거기에 러시아, 중국 전문가들 초청해서 영번에 가서 그뒤 요구된 오갔다는 거 다 보여주고, 사진 다 찍게 하고, 설계도면까지 다 보여줘서 연내 가능한 대상이 어딘가 범위가 어떻게 되겠는가를 다 논의하였고 그거에 따라서 합의를 하였습니다.

전문가들 모여서, 그리고 그걸 눌렀습니다. 그런데 그 대상을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방법은 못쓰게 만들지도 안하며, 해외 나가지도 않는다. 우리 땅에 보관하고 있겠다. 왜냐하면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신뢰가 아직도 거기까지 못갔다. 당신네 하겠다고 하다 안 하면, 다시 그걸 지렛대로 돌리며 배짱으로 쓰겠다. 그것도 동의했습니다.

전체 회의에서 다 확인하고. 단 하나 주목되는 것은 국제원자력기구는 여기 개입시키지 않는다. 국제원자력기구와 우리와의 관계는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적대적이라고 하면 적대적이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들을 갔다 보내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초기 단계는 시간이 모자랐기 때문에 우리가 부득불 성의조치로서 원자력기구 인원들을 초청해왔습니다. 빨리 들여와야겠는데 그거 논의할 때 한 달 걸릴지 두 달 걸릴지 모르니까. 그래서 데려다가. 하지만 무력화 단계는 안됩니다. 그래서 누가 하는가. 미국이 책임지고 하며, 돈도 미국이 낸다. 그렇게 하는 걸로 이번에 합의를 했는데. 오늘 내일 보도가 되지 않겠는가 생각됩니다.

김정일: 남쪽에서도 서울에 돌아갔다며?

계관: 네, 천영우 단장 선생하고도 협력을 잘했고, 이번에 어떻게나 결과물이 나오게 해서. 미국이 보도문제랑 자꾸 저러는 거는 첫째는 일본을 배려해라 하는 것입니다. 후꾸다가 올라 앉았는데... 그거 하나 있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지금 대통령 각하 방문과도 조금 연결시켜서 지금 보도를 살살살살 늦추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건 아주 허황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 6자가 합의하고 9월 30일부로 합의해있는데 발표가 늦어질 뿐이지. 내용이야 다 돼 있는데. 이젠 그대로 집행해나가면 돼있습니다.

김계관: 요행수 봐라. 미국 사람들 아직도 그러면서. 문건을 다 좋게 만들어놓고도. 노대통령이... 다른 요행수적으로 다른 변화의 징조를 보이겠는가.

대통령: 그건 아닐 겁니다. 기대할 수가 없는데.

김정일: 큰나라 사람들의 의심과 주관주의는 우리 작은나라 사람들보다 더하니깐.

김계관: 우린 지렛대를 명백히 물려논 거는 안 되면 원점으로 돌아간다.

대통령: 수고하셨습니다. 현명하게 하셨고, 잘하셨구요. 뭐 미국이 이 회담 바라고 그러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는 공개적으로 핵문제는 6자회담에서 서로 협력한다. 이것이 원칙이다. 그러니까 6자회담 바깥에서 핵문제가 풀릴 일은, 따로 다뤄질 일은 없습니다. 단지 남북간에 비핵화 합의 원칙만 한번 더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은 6자회담에서 같이 풀어나가자 이렇게 갈거니까요.

그런 원칙은 이미 다 얘기했으니까요. 한나라당은 뭐라뭐라 뭐 핵 얘기를 좀 많이 쓰라고 그걸 가지고 이제 시비를 자꾸 걸라고 벼르고 있습니다. 우리 입장은 분명합니다. 적어도 합의는 그대로 남북간 합의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풀어나가는 과정은 한꺼번에 일괄적으로 6자회담에서 풀어나가자 이거니까요. 그 점에 대해서는 그렇게 아시구요. 수고 많이 하셨구요.

김정일: 그렇게 그럼 저 이 회담하고 관계없어. 설명이 될란가 모르겠어. 대략 어떤 건가 하는 게.

김계관: 설명해 드린 김에 하나만 더 말씀 올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하고 미국과 차이점이 뭐가 하면. 우리는 미국의 적대시 정책 때문에 생긴 것이니까 적대시 정책을 바꿔라 이겁니다. 그런데 그 문제에서 아직도 행동은 안 하고 말로만 바꾼다. 바꾼다. 좋은 말 하다가 어떤 때 뒤집어서 거친 말 또 했다 말았다. 이게 첫째 문제점이고.

둘째는 우리는 전 조선반도 비핵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북반부 비핵화, 우리한테서 핵무기 빼앗아 내면 비핵화 다 됐다고 생각하는 게 차이점입니다.

세번째는 우리는 평화적 핵활동은 해야되겠다는 거고 미국은 핵이라고 붙은 건 다 안 된다는 겁니다. 이걸 조정해나가는 과정에서 많이 꺾이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는 여기에 대해서 어떤 태도변화가 있는가를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6자 틀걸이 내에서 풀며, 6자 틀걸이가 아주 좋다. 이런 데서는 점점 일맥상통하는 점을 갖고 있습니다.

대통령: 예, 잘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정일: 북남경제협력 문제에 대해서는 내가 앞으로 총리급 회담이나 상급회담에서 실무적으로 풀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론돼서 성숙시켜서 해결하고 발전 단계로 나가자고 합니다. 북남경제협력이라는 건 민족공동의 이익하고 번영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는 데 대해서는 나도 동감합니다. 북남경제협력사업은 단순히 경제거래가 아니라 민족의 화합과 통일, 번영에 이바지하는 아주 숭고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끼리 정신에 기초해서 풀어나가야 하는데 나는 오늘 대통령께서 제안하신 문제에 대해서는 내가 하나 즉석에서 생각한 것은 새로운 공단들을 내오자고 하는 문제는 아직도 우리나라가 중국땅이라던가 러시아 원동땅도 아니고 조그만 땅인데 거기서 다 뜯어 공단들만 하려고 하면 우리가 이때까지 이룩한 민족자주경제는 다 파괴되고, 시장경제에 말려들어가고, 주체공학이 없어지고 하는 이런 정신적인 재난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시기... 왜냐하면 개성공단에 대해서 초기 정몽헌 선생이 와서 제기해서 내가 동의해준 문젠데. 그때 정몽헌 선생이 나하고 단둘이서 담화하고 단둘이서 밥먹으면서 앞으로 민족으로서 상징이 될 수 있는, 그 몽헌 선생이 구상력이 대단한데, 그대로 안 됐구. 내가 보기엔 개성공단이 더 빠른 길로 나갈 수도 있는데. 또 남측에서 의지가 있었으면 더 빨리 나가는데, 거기 정치가 관여됐고, 주변 나라들이 관여됐고, 내 의견은 그게 번영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는가. 솔직히 생활을 통해서 많이 느꼈습니다.

실례를 들어서 재봉집 하나도 개성공단에 들어올 게 따로 있고 허용되는 게 따로 있고, 일반 경제사회에 나갈 게 따로 있고. 그래서 지금 그런 희생물이 될 바에는 좀더 개성부터 완성시켜 두 측이 노력을 기울여서 완성을 시킨 다음에 하나의 모범을 창조한 다음에 해야지.

지금 빈손으로 나가면 선언에 보도문에 보도되면 우리 인민들은 아마 개성걸 크게 기대를 안 가지고 있었다고 사람들이, 남쪽 사람들에게 땅만 빌려준 거 아니야 이런 말도 하고. 그저 정치적인 대화에 말빨감이나 만들어준 게 아니야 우리 인민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활성화되지 못한 조건에서 새로운 공단만 세운다는 것은 허황한 소리고, 내 체면으로서도 더 요구한다고 말할 수... 공동으로는 안 되고 남측의 의향이면 의향이고, 남측에서 구상이라면 남측의 구상으로만 보도된다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공단하는 건 찬성할 수 없습니다. 개성이 뚜렷하게 만방에 시위했으면 모르겠는데. 난 좀...

김양건: 상품 자체도 아직 인정을 안 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새로운 공단이라는 건 남조선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일감과 새로운 시장을 넓혀주는 데 도움이 되는 놀음을 하면 했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아직까지는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그건 동의할 수 없습니다. 우리 땅이 서해 해주 또 하겠다 하는데. 내가 보건데. 앞으로 토론해보면, 총리급이나 상급에서 경제 다루는 분들이 또 생각해보십시오.

나는 아직도.... 개성 할 수 있다면야 신의주, 신의주도 내가 몽헌 선생한테 이야기했습니다. 신의주 해보라. 원래 신의주야. 근데 뭐 몽헌 선생이 신의주 까다롭고 힘들다 그러

고 그러면 당신 말 들어주겠는데 어디야, 짚으라, 그래서 두 번째 안 내가 꼽은 게 해주였습니다.

그 전기랑 뭐 곤란하고, 원자력발전소, 핵발전소 아니면 큰 중유발전소, 배가 와서 발전 일으키는 해상 발전소나 하나 가져와야지 그거 아보다 배꼽이 큰데 그거 힘들다. 몽헌 선생이 반대했습니다. 어디야. 당신네 어디가 좋은가. 개성.... 그래서 내가 세 번째로 승인한 게 개성이야. 근데 이제 와서 해주 소리가 나왔는데. 우리는 생각도 못해봤고, 내가 아는 건 신의주만 생각해봤는데.

대통령: 예, 위원장께서 이번에 승낙하지 않으셔도 우리가 기다리겠습니다. 다만 이런 문제를 놓고 우리가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 이유라도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그런 대화가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일: 그건 우리 입장이 그렇습니다. 그건 난... 우리가...

대통령: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대신 나중에 인제..

김정일: 그리고 군사적인 측면으로 오늘 대통령님께 솔직히 말하는데... 개성도 군사적으로 많이 양보한 거고.. 개성은 평화의 상징이라 해가지고 그건 많이 양보했는데 해주는 솔직히 내가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말합니다. 해주는 군사력이 개미도 들어가 배길 수 없을 정도로 군사력이 집중된 데인데 그래서 제 얘기는 그걸 만약 하자고 하면 앞으로 개성에서 어떤 모범을 보이고 실제 그만한 걸 희생시키면서라도 공단 차려가지고 어떻게 민족 번영에 이바지하겠는가 하는 게 우리가 납득이 될 때 그땐 우리 개성 아니 해주 달라면 그땐 줘야지요...

그러니까 지금은 군대가 우선 반대할 테고... 지금 개성 당연히 무슨 내각에다가 경제 행위꾼들에게 아마 아직 개성에서 맛도 못본 주제에 무슨 뭐 때문에 해주를 또 내라고... 우리 그럼 자연히 군대는 다 물러 돌아서는 거나 같은 건데... 아마 안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중요한 문제 말씀을 다 하신 것 같기 때문에 조금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내가 해명드릴 것 몇 가지... 해명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장하고 뭐 반론하고 토론할 생각은 없구요... 해명할 만한 것을 좀 말씀을 드리구요... 또 인제 경제 문제에 있어서는 특구 이런 것이 또 못 받아들이겠다 하시면 그렇게 우리도 알겠습니다.

그러나 다만, 특구를 받는다 안 받는다는 그런 작은 문제를 넘어서서 크게 앞으로 남북경제를 공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상호 간에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 것이냐에 대해서 위원장 말씀도 좀 충분히 듣고 싶고 나도 또 우리 구상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몽헌씨가 아주 훌륭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러나 우리 정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협의하면서 만든 구상보다 더 앞서 있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래서 내 희망은 지금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을 것 같은데…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데 대해서 주요 쟁점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 오후에 시간을 따로 좀 주시면 앞으로 우리가 이런저런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서로 어떤 구상이 필요한가 하는 데 대해서 구체적인 접근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양건: 오후에는 참관이랑 있습니다. 식수가 있고…

대통령: 참관은 잠시 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위원장께서만 시간을 허락해주시면…

김정일: 이 회담을 그대로 연장하자는 겁니까?

대통령: 예?

김양건: 이 회담을 그대로 연장하는 것입니까?

대통령: 뭐 그렇게 하시던 위원장님 따로 만나도 좋습니다. 지금 내가 말씀을 드릴 것이고.. 아무래도 남은 시간이 더 많은 말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아서 오후 일정을 좀 잡아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김양건: 오후 일정은 식수 있고 그다음에 3대혁명 전시관 중공업관 참관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저녁에 집단체조하고…

통령: 일단 그렇게 말씀드리고…

김정일: 3대혁명 전시관 참관은 특별수행원들이나 하는 거...대통령께서 3대혁명 뭐 보셔도 되고…(웃음) 이야기를 하는 게 더 좋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실무적인 문제에 우리가 많이 들어갈 필요가 없고 실제 이렇다면 앞으로 상급회담이나 총리급 회담을 하나 새로 설정해가지고 거기서 모든 걸 토론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양건: 경제문제라면 앞으로 총리회담이랑 어차피 한번 해야 되니까...

통령: 거 뭐 무슨 의제의 문제라기 보다… 여기까지 와서 위원장하고 달랑 두 시간 만나 대화하고 가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됩니까? (웃음) 충분히 잡담을 하더라도 위원장하고 시간을 더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배경이라든지 그동안에 우리가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오는 과정에서 우리 나름대로 겪은 고충도 있고 또 미래에 대한 비전도 있고 하지 않겠습니까. 회담의 의제 딱딱한 의제로 다 소화할 수 없는 얘기들은 좀 나누고 싶습니다.

김정일: 그래서 남쪽... 나 개인 생각은...내 그저 짧은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경제문제에 한해서는 앞으로 내가 총리보고도 이야기 했어요... 남쪽사람들한테 앞으로 문제가 토론되면 무슨 삼성이요 현대요 대우요... 이렇게 하지 마라.. 재벌 단위로 하면 내가 알고 있는 대로는 그렇다.. 그것이 아버지가 그 창업자가 있을 때는 우리가 정몽헌 아니..정주영 선생하고 창업자로 내가 아주 많이 기대를 가지고 사업을 했는데...

창업자인 정주영 선생도 역시 실질적으로 자기가 모범을 보이고 한번 해보자고 했는데 역시...내가 경제일꾼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남쪽은 경제체제가 우리하고 다르니까...어떻해든지 뭐든 의견을 내놔서 합의가 되면은 남쪽 정부가 나서서 하는 걸로 돼야지...그 기업단위로 했다가는...이번 그 보세요 우리가 현대 하나 해보다가..창업자가 돌아가고 그다음에 그 창업자의 의도를 따르자고 하던 사람들이 또 돌아가고..지금 현정은 여사가 하나 있는데...그저 금강산 하나 경우 유지하는데...숱한 계획했던 게 다 무너지고..

그러니까 남조선의 재력을 다 모아서 남조선 당국적인 이런 투자가 되야지..투자면 투자..협력이면 협력..우리가 많이 쓴맛을 봤단 말입니다. 우리 사람들 다 기업단위로 하자고 하는데 기업단위로 하면 각명하게 그들에게 시간제공하고 그들에게 노력 제공하고..일감주는 것밖에 없고.. 실제 우리 크게 소득, 이득 본 게 없단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기업 말하자면 현대가 일을 이렇게 맡아 하는 이런 방식에 대해서는 남측 정부도 그것이 타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그렇게 합의를 하셨고 됐으니까 남쪽 정부는 뒷받침을 해줄 뿐이지 우리가 그런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게 하시고요.. 여러 가지 그 말하자면 뭐가 되고 안되는지를 우리도 알아야 계획을 좀 세워볼 텐데 오늘...

김정일: 앞으로 그런 문제가 상정되면 총리급 회담을 하든가 해야지요. 우리가...난 경제는 그저 하자고 하는...활성시키자는 욕망 뿐이지...군대 칼은 쥐고 있지...경제 돈은 못 가지고 있어..그저 그렇게 알면 되겠어요...

대통령: 어쨌든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데 대해서 내가 몇 가지 답변을 좀 하고 싶습니다.

김정일: 예 말씀하세요.

대통령: 자주의 문제를 많이 제기하시는데...영국의 토니 블레어의 말하자면 자문을 하는...그 양반 이름이 누구지..예, 기븐스라는 사람의 책을 보니까 영국이 미국에 너무 의지하지 말고 좀 자주적으로 가라..그리고 유럽을 중시하라.. 이렇게 조언을 해 놓은 것을 봤습니다.

마찬가지로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영국도 보기에 따라 자주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은 그 수준으로 올려버리면 세상에 자주적인 나라가 북측에 공화국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덜 자주적인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우리가 미국에 의지해왔습니다. 그리고 친미국가입니다. 사실..객관적 사실입니다. 그것이 해방될 때.. 그리고 분단정부를 세우는 과정에서 그리고 한국전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렇게 역사적으로 형성되어 온 것이어서 남측의 어떤 정부도 하루아침에 미국과 관계를 싹둑 끊고 북측이 하시는 것처럼 이런 수준의 자주를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점진적 자주로 가자.. 지금까지는 적어도 김대중 대통령이 들어서시기 전까지는 점진적 자주에 대한 의지도 없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을 실제로 자주란 말씀을 자주 하진 않으셨지마는 6.15 회담부터 자주적인 행보...일부입니다. 그 때...

김정일: 박정희 대통령이 자주라는 구호가 나오지 않았소?

대통령: 그랬습니다. 그분 뭐 핵무기도 만들려고 하셨고...했는데...

김정일: 자조...자조지요 뭐..자조..

대통령: 근데 그것으로 말하자면 실천 가능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지요...그래서 이제..어쨌든 자주..자주국방이라는 말을 이제 우리 군대가 비로소 쓰기 시작합니다. 주적 용어 없애 버렸습니다. 그다음에... 균형외교라는 말을 우리 정부에서 와서 쓰고 있지 않습니까..공공연하게 쓰고 있지 않습니까...공식 균형외교라는 말을 쓰고 있죠...

작전통제권 환수하고 있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2사단 후방배치를 미국이... 또 이런저런 전략이라고 얘기하지만... 그건 후보 때부터 얘기하던 나의 방침이기도 합니다. 왜 미국 군대가 거기 가 있냐.. 인계 철선 얘기하는데 미국이 인계철선이 되면 우린 자주권을 가질 수가 없는 것 아니냐... 국방을 거기다 맡겨놓고 어떻게 우리가 자주를 얘기할 수 있느냐..그래서 2사단 철수한다는 것이 방침이었는데 마침 미국도 재배치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일치해서 용산기지를 이전하는 데 우리가 60억 달러라는 돈이 듭니다.

그런데 60억 달러가 들어도 100억 달러가 들어도 대한민국수도 한복판에 외국군대가 있는 것은 나라 체면이 아니다...보냈지 않습니까..보냈고...나갑니다. 2011년 되면... 그래서 자꾸 이제 너희들 뭐하냐.. 이렇게만 보지 마시구요. 점진적으로 달라지고 있구나.. 이렇게 보시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략적 유연성.. 전략적 유연성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동북아시아에서 군대를 움직일 때에는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된다.. 합의했지 않았습니까... 작계 5029라는 것을 미측이 만들어 가지고 우리에게 가는데... 그거 지금 못한다.. 이렇게 해서 없애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개념계획이란 수준으로 타협을 해가지고 있는데 이제 그거 없어진 겁니다. 그렇게 없어지고.. 우리는 전쟁사실 자체를.. 전쟁상황 자체를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그건 뭐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2012년 되면 작전통제권을 우리가 단독으로 행사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어제 엊그제 국군의 날 행사 때 우리 국군의.. 우리 안보 개념은 대북 안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동북아시아 전체를 내다본 안보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일관되게 여러가지 이야기 했습니다. 했고.. 한반도가 동북아시아의 균형자가 되어야 한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뭐 내가 결의가 단호해서 그렇거나 훌륭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이것이 남쪽의 국민들의 보편적 정서로서 가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제 이 가는 기운은 강력하게 굳혀 나가는 것..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그 흐름을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굳혀나가는 것은 남북관계에 성과 있는 진전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첫 번째가 평화에 대한 어떤 의지 표현이 있어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것입니다. 난 그렇게 우선 자주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점진적 시간적 개념으로 보고...

그다음에 이제 내가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성공단을 조금 더 속도를 내자 아니면 조금 늦추자 뭐 이런 것이 하는 동안에 우리가 우리끼리 결단을 내고 속도를 빨리 내자.. 그것이 미국하고 사실은 조율을 어느 정도 합니다. 왜 그러냐.. 지금 공단에 반입하는 물건 하나하나에 대한 승인을 미국이 하고 있거든요.. 그럼 승인 안 받고 하면 어떻게 되는냐 소위 고급 컴퓨터 이런 것입니다.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승인 안 받고 하면 안되냐.. 했더니.. 그렇게 미국하고 감정을 많이 상해놓으면 승인이 어려워.. 승인을 안 받으면 어떻게 되느냐...

그것을 생산하는 사람들이 국제무대에서 소위 미국과 관계되는 모든 거래에 있어서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물건을 안 팔라고 한단 말이죠.. 지난번에 BDA때...BDA는 뭐.. 그건 미국의 실책입니다. 분명히 얘기를 하는데.. 실책인데.. 그러나 어쨌든 미국의 실책임에도 불구하고 북측의 돈을 받으라하니까 어느 은행도 안 받겠다 하는 것 아닙니까..

미측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힘이고 그 돈 받았다가 은행 거래가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당하면 은행을 못 해먹을 판이 되니까 전부다 중국도.. 발빼고 다 발 빼고.. 심지어는 미국을 거친 것조차도 미국 중앙은행을 거친 돈조차도 안 받겠다고 하는 것이 경제에서의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도 그런 점에서 자주하고 싶어도 자주하기 어려운 현실적 상황이 존재하는 것이고요.. 원자로.. 경수로 그것 좀 중국에 하고 인도 뭐 이런데 좀 팔아먹을라고 하고 있는데 미국이 오케이하지 않으면 기술은 다 가지고 있는데 마지막 권리증을 그쪽이 가지고 있단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 이제 권리증이 웨스팅하우스로 넘어와 가지고 이제 그쪽하고 협의를 해야 되는 것이죠. 이제 다른 종속이 아니고 기술종속에 의해서 기술의 격차에 의해서 도리없는 종속이 발생하는 것이죠.

지난번에 경수로 못한다... 그 이종석씨 잘 아실 겁니다. 기존 이종석이 보고 우리가 경수로 짓자... 미국 제끼고... 몇 번 말로 하니까 안되다 그래서 그럼 안 되는 이유를 보고서로 글로 써내라... 분석보고서를 써내라... 한번 올라왔는데 뭐 좀 자세하지 않아서 한 번 더 이거 이거 이거 다시 보고서를 내보라 지적해서 다시 보고서를 받았는데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끼리 아무리 하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다는 현실들이... 우리 소위 남측의 경제가 확 주름이 잡힌다든지 기업들이 곤란을 겪는 일들을 정부가 결정해야 된다는 것이.. 되지도 않으면서 고립을 자초하는... 고립을 자초하는 자주는.. 이것은 할 수 없는 것이다. 세계 역사를 봐도 활발한 교역에 앞장선 국가들이 세계 패권을 가지고 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패권을 꿈꿀 수는 없겠지만, 한반도가 7천만 경제권을 가지고, 그래서 동북아시아에 실제 중심을 잡는 이런 위치에 가자면 경제에 있어서 앞서가야 되고 경제를 유지하자면 교역권 활발하게 안 할 수 없는 이런 애로가 있다는 점을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그렇지만은 이와 같은 세계 경제의 현실속에 북측도 함께 발을 들여야... 시장에는 발을 디뎌야지 안디디고 어떻게 갈 수 있겠느냐... 그런 해명을 좀 말씀드리고요.. 그래서 비위를 살피고 눈치를 보는 이유가 사대주의 정신보다는 먹고사는 현실 때문에 그렇게 되고 있다는 점을 잘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시 대통령 종전선언 이 문제에 있어서 정말 한번 성사시켜 보라고 하셨는데...이 부분 좀 시간을 두고 위원장님하고 뭐 하나 말씀을 나누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무조건 가가지고 부시대통령한테 하자.. 이것은 아니니까 남북 간에 여기까지 갔으니까, 이제 또 이걸 부시대통령이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걸 디디고 와서 내가 위원장님께 우리 이런 거 한번 합시다 말씀드릴 수 있었듯이...

김정일: 당면하게 이제 부시대통령도 시간없지요 뭐 이제...

김양건: 예, 그렇습니다.

대통령: 하여튼 뭐 이런 상징적인 행위가 이루어지면 더 좋고.. 아니라 할지라도

뭔가 진전할 수 있는 뭘 토대를 하나.. 디딤돌을 하나 또 위원장께서 이 기회에 만들어주시면 그 디딤돌 가지고 다음 단계로 또 나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해 군사분계선의 문제 있습니다. 이 문제는 위원장하고 나하고 관계에서 좀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해야 됩니다. 우리 남측 군인들 내보내놨더니요.. 갔다와서 그렇게 하지말고.. 지금은 아닙니다만.. 지금은 우리도 여러 가지 있습니다. NLL 타협해라... 대선국면이 아니었거든요.. 그 당시는... 대선 국면이 아니고..

NLL 문제 의제로 넣어라.. 넣어서 타협해야될 것 아니냐.. 그것이 국제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은 것인데.. 그러나 현실로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북측 인민으로서도 아마 자존심이 걸린 것이고.. 남측에서는 이걸 영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혼동이라는 것을 풀어가면서 풀어야 되는 것인데...이 풀자는 의지를 군사회담 넣어놓으니까 싸움질만 하고요.. 풀자는 의지를...두 가지.. 의지가 부족하고 자기들 안보만 생각했지 풀자는 의지가 부족하고.. 뭐 아무리 설명을 해도 자꾸 딴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거 안됩니다 하고.. 그 다음에 이런 여러가지 위원장께서 제기하신 서해 공동어로 평화의 바다..내가 봐도 숨통이 막히는데 그거 남쪽에다 그냥 확 해서 해결해버리면 좋겠는데...

이어 놓으면은 군사적으로 이거 뭐 안보 위협이 생기고.. 이렇게 내부에서 보고하는 사람들부터 이러니까... 이 문제는 전혀 무시할 수 없는 일이지만은 말하자면 최고위급에서 이 문제를 말하자면 가야된다... 이번 대선국면에서 뭐 한나라당이 저렇게 하지 않으면 지난 번 내 군사회담에다 이건 다루라고 했거든요... 했는데 지금은 인제 내가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려있어서 그 얘기를 바로 꺼내긴 어렵지만은 ... 그래서 이제 의제는 그렇습니다.

그렇고 이걸 풀어나가는데 좀더 현명한 방법이 있지 않겠느냐...거기 말하자면 NLL 가지고 이걸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그건 옛날 기본합의에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고 여기에는 커다란 어떤 공동의 번영을 위한 그런 바다이용계획을 세움으로써 민감한 문제들을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큰 틀의 뭔가 우리가 지혜를 한번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죠...

해주 아이디어는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정몽헌씨가 그런 제안을 했다는 것을 처음 들었는데.. 해주는 군사적으로 민감해서 잘 안 주실 것이라고 들었는데 오히려 나는 거꾸로 생각했습니다.

개성보다 더 해주가 민감한 것으로 들었는데...그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어떻든 해주 발상이라는 것은 그런 큰 틀 속에 들어있는 것인데.. 그냥 배경설명입니다. 그렇게만 들어주시면 좋겠구요... 그래서 공동어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것은 적어도 뭐 총리급 수준에서도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결정권을 가진 위원장과 내가 한번 얘기를 좀더 깊게 해봤으면 좋겠다... 위원장이 지금 구상하신 공동어로 수역을 이렇게 군사 서로 철수하고 공동어로하고 평화수역이 말씀에 대해서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단지 딱가서 NLL 말만 나오면 전부다 막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인데 위원장하고 나하고 이 문제를 깊이 논의해볼 가치가 있는게 아니냐...

그리고 국방회담이라든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말씀해주신데 대해서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6자회담에 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조금전에 보고를 그렇게 상세하게 보고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측에서 이번에 가서 핵문제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와라...주문이 많죠.. 근데 그것은 나는 되도록이면 가서 판 깨고.. 판깨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주장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많은 국민들이 또 그게 중요하다고 그래요...중요한 일입니다. 중요한 일인데...그러나 문제는 6자회담에서 이미 풀려가고 있고 그 틀이 근본적인...문제해결이 가능한 틀이기 때문에 거기서 풀자.. 그런 것들을 내가 계속 주장해왔고..했습니다. 했는데 우리 국민들에게 안심시키기 위해서 핵문제는 이렇게 풀어간다는 수준의 그런 확인을 한번 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안그러면 가가지고 인제 뭐 내가 해명을 많이 해야되죠...한 줄 들어있으면은 가서 뭐 이렇게 간다...이렇게 될 것 같구요..

경제협력은 좋습니다. 위원장이 지금 때가 아니다라고 보시면 그렇게 저는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다음에라도 뭔가 총리급에 하더라도 뭔가 위임과 지시가 없으면 앞으로 못나갑니다. 남측도 마찬가지입니다. 총리에게 이런 방향으로 푸시오라고 방향을 주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에 있어서 오늘 무슨 결론을 내고 선언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위원장하고 나하고 사이에 경제문제가 어떻게 풀려나가야 되는 지에 대해서 서로간의 의견을...위원장께서 갖고 있는 한계를 분명하게 모르고 우린 우리끼리 막 그림을 그야말로.. 허황된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그러나 남측에서 볼때 이 그림은 허황된 것이 아니고 정말 이게 돈되는 것인데..앞으로 우리가 일류국가로 가자면 이거 해야되는 것인데...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또 이 설명을 충분히 한번 드리고.. 또 우리도 위원장의 한계가 뭐라는 것을 분명하게 가져가면 또 그 아래서 우리가 계획을 다시 만들어서 또 제안을드리고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또 좀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은 나도 아프게 생각합니다. 남쪽 사람들이 개성공단을 가지고 이것이 마치 개방의 미끼인 것처럼 자연히 뭐 개성공단처럼 하면은 북측이 개방하고 개혁할 것이라고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나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건 뭐 여러가지 생각이 있으니까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나는 그런 견해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아니고 진정한 의미에서 말하자면 경제확산, 기술확산 이거 해야되는 것인데..특구를 얘기하는 것은 공화국 전체의 법 체제를 한국기업이 기업활동을 할 수 있게 바꾼다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신의주도 좋습니다. 신의주라도 그건 뭐...좋고 나진 선봉 다 좋습니다.

문제는 이게 서로 거래방법, 기업운영방법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지금 이대로 특구가 아니고는 투자할 기업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지금 전체 투자 중에 92년...93년부터 투자가 시작됐고.. 94년부터 투자가 시작됐지만은 다 거의 실패하고요..성공한 것은 개성공단, 금강산 두 군데 뿐입니다. 지금 남측의 대북투자의 88%가 전부 특구 투자이고요...그 건수로는 80% 정도이고 금액으로는 88%가 특구입니다.

금 26개 시범사업 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제 1단계 분양이 돼서 230개 들어옵니다. 들어오는데 그동안 이걸 1년 정도는 내가 더 당길 수 있었는데 사실은 나도 그 결단을 혼자 할 수 없어서..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은 그런 이유로 좀 지체가 된 것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를 고려해서 우리가 특구를 말씀드린 것이지 특구를 가지고 장난치자고 하는 생각은 절대 아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 그렇게 말씀을 일단 드리고요...

그래서 이제 공부를 그동안에 보고서를 이 사람들한테 내가 이만큼 받아놨습니다. 세세하게 위원장께서 좀 아셔야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지금 기업경영에 있어서 무엇이

애로에 걸려 어렵고... 이런 것들을 다 일일이 안하더라도 큰 틀에 있어서...

김정일: 법률적인 제도적인 제한턱들은 너무 앞으로 더 어떻게 하든지 간에 앞으로 남조선 경제를 일임하는.. 돈받자고 해도..법률적인 제도적인 조정사업이 아마 있어야 된다고 본인은 생각을 합니다.

김양건: 예, 그런 문제들은 제기됩니다. 일정한 문제들은 제기됩니다.

대통령: 위원장께서 혁명적 결단을 하셔야 됩니다. 특구를 하시든 특구 이외의 것을 하시든요, 우리도 바라건데 혁명적 결단을 하셔야 합니다. 개성공단이 2000년에 합의가 된 것인데요. 기업 입주한 것이 2004년 아닙니까, 이제 2007년에 와서 230개가 들어온 것입니다. 이게 되게 느린 것입니다.

남측에서도 공단 하나 계획해서 시작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공단 하나 들어서는데 10년이 걸리는데요. 우리가 인천특구, 말하자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지금 만드는데 아직 황량한 벌판입니다. 2002년에 기획해 가지고 넘겨준 것인데 5년 동안 죽을 둥 살 둥 해도 아직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자유구역답게 되려면 앞으로 5년, 10년은 더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경수로 하나 하는 것도요, 정치적 상황 때문에 그렇겠지만, 94년에 합의 되가지고 98년에 첫 삽 뜨고 2003년 초에 중단이 됐는데, 그 중단될 때까지 35% 공정 밖에 안 됐습니다. 그 투자한 돈 13억달러 안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경수로 꼭 지어야 합니다.

아까 김계관 부상이 그랬습니다. 적대시정책 철회하고, 비핵화는 전 조선반도에 한다. 이거 좋습니다. 이미 합의된 거니까. 지금은 6자회담 주제에 남측 문제가 안 들어있으니까 그렇지. 이것은 남북간에도 충분히 합의하고, 이미 합의가 있는 거니까 지켜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화적 이용권,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말하자면 미국이 안 줄려고 하면 6자회담은 성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시간적으로 신뢰를 확보해가는 과정 아니겠습니까.

신뢰를 누구를 기준으로 하느냐, 국제사회에서 사실 그렇습니다. BDA문제는 미국이 잘못한 것인데, 북측을 보고 손가락질하고, 북측보고 풀어라 하고, 부당하다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확보해야 됩니다.

그래서 나는 지난 5년 동안 내내 북핵문제를 둘러싼 북측의 6자회담에서의 입장을 가지고 미국과 싸워왔고, 국제무대에 나가서 북측 입장을 변호해 왔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내가 행동하면서, 미국하고 딱 끊고 당신 잘못했다고 하지 못한 것은 미국이 회담장을 박차고 떠나 버리면, 북측도 좋은 일이 아니겠지만, 우리 남측으로 봐서도 좋지 않습니다.

남측은 평화가 흔들린다고 하면 주가가 땅에 떨어집니다. 해외에서 빌려오는 돈의 이자가 올라갑니다. 우리는 위원장하고 김대중 대통령하고 6.15때 악수 한번 했는데, 그게 우리 남쪽 경제에 수 조원, 수 십 조원 번 거 거든요. 어제 사진도, 어제 내가 분계선을 넘어선 사진으로 남측이 아마 수 조원 벌었습니다. 뭐 장기적으로, 상징적으로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6자회담 깨지면 안되니까, 미국 붙들고 같이 가야, 북측도 못나가게 해야, 그래서 6자회담 가면 아마 북측하고 가장 긴밀하게 얘기하는 쪽이 우리가 아니었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정일 : 우리가 민족이긴 민족이죠, 한 민족이죠. 의사소통은 그래도 일본사람들 보다 낫습니다. 일본은 우리하고 상종하고 해도, 밤낮 싸우고, 그래도 속심있는 이야기는 다 북남하고 합니다.

대통령 : 우리가 선진강국이 되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하고 적대관계, 관계정상화 풀어야 되고요. 일본하고도 아니꼬와도 문제를 풀고 가야 합니다. 남북이 말하자면 완전한 협력관계에 들어서고 북측이 국제관계에 들어서고 나면 쫓아내지 못하거든요. 지금은 세게 하면 고립이 되지만, 자리를 잡고 난 뒤에 세게 하면 자주가 되거든요. 자주가 고립이 아니라 진짜 자주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김정일 : 옳습니다. 노 대통령님의 견해를 충분히 알았습니다.

대통령 : 말씀 드릴게 더 남았습니다. 아니면 위원장 말씀 그냥 한 시간 두 시간 듣는 것만이라도, 들어야 하니까요. 연일 줄여서 말씀하시니까...

김정일 : 양건 동무한테 얘기들었는데, 우리 상임위원장이 너무 오래 설명했다고 그러더군요.

대통령 : 위원장 질문이나 말씀을 안 하시면, 내가 이것저것 질문하고 싶은 것도 많으니까요. 오후 시간이나 잡아 주십시오.

김정일 : 오후에 일정이 괜찮겠어요?

김만복 : 아리랑 공연과 만찬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을 하고, 그 이전 행사는 우리가 유연성을 가지겠습니다. 그래서 두 분 정상이 이렇게 좋은 얘기를 하고 계시는데 좀 더...

김정일 : 뭘 더 얘기하지요? 기본적 이야기는 다 되지 않았어요?

대통령 : 올라올 때 오전에 확대 정상회담, 단독 정상회담 그렇게 알고 올라 왔거든요. 아침에 얘기 다 했으니까, 오후에 보지 말고 가라 이러면요...

김정일 : 아직 보실 게 많잖아요. 아까도 말씀한 거...

대통령 : 오후에 만남이 없으면요...

김정일 : 정례회담이라고 하는 거, 내가 스쳐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얘기하는데, 양 국가가 아닌 이상에는 한 민족끼리니까 정례다, 정례 합시다, 이런 것은 내가 꼭 아버지 집에 설날, 음력 설에 찾아가는 거는 도덕이죠. 간다, 가야 된다, 딱 밝힐 필요 없죠.

대통령 : 수시로 보자고만 해주십시오.

김정일 : 수시로? 문제가 있으면 그저 상호 일이 있으면, 호상 방문 하는 거고...

대통령 : 일이 있으면...일 없으면 볼 일 없다 이렇게 느껴지니까. 그러지 마시고...

김정일 : 그 대신에 격식과 모든 것 다...

대통령 : 좋습니다.

김정일 : 그저 우리 중국 사람들 보고 얘기합니다. 당신네 하고 밤낮 외교하라 그러는데, 옆집에 국경을 가지고 있으니까 친척집에 다니는 것처럼 하는 거지, 뭐하러 밤낮 외교 보자기를 씌워 가지고 사람이 할 말도 자연스럽게 할 수 없게끔 만드는가. 딱딱하게 공식적인 말만 하게...그렇게 하지 말자. 내가 니네 집에 가는데 뭐 전보 하나면 되죠. 삼촌네 집에 갈 때도 급하게 가면...

대통령 : 예. 좋습니다. 동의하겠습니다. 격식과 형식과 절차에 구애 되지 아니하고 수시 만나 민족대사를 우리가 서로...

김정일 : 수시로 협의한다. 정례화라고 하면 우리사람 다 이해 안됩니다.

대통령 :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러면 남측 방문은 언제 해 주실랍니까?

김정일 : 그건 원래 김대중 대통령하고 얘기했는데, 앞으로 가는 경우에는 김영남 위원장이 수반으로서 갈 수 있다. 군사적 문제가 이야기 될 때는 내가 갈수도 있다. 그렇게 이야기가 돼 있습니다.

대통령 : 아 그렇게, 우리는 전부 김정일 위원장께서 방문하시기로 약속한 것으로, 우리 국민들은 전부 그렇게 알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정일 : 미사일 문제요 핵문제요, 지금 가자고 해도 전 세계가 놀래서 와락와락 할 때 내가 뭐하러 가겠어요. 그래서...

대통령 : 그래서 재촉을 안했습니다.

김정일 : 그래서 정세가 있고 분위기가 있고 또 남측도 정서가 있는 것인데 지금 한나라 사람들이랑 너무 그렇게 나오는데, 우리가 뭐하러...호박 쓰고 어디 들어간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그렇게 하려고 하겠습니까?

대통령 : 남측은 데모가 너무 자유로운 나라라서 모시기도 그렇게...우리도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정일 : 앞으로 모든게 정상적으로 좋게 발전돼 나가면, 앞으로 못갈 조건이 없지 않습니까. 앞으로 또 정세와...

대통령 : 오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일 : 남쪽 사람들의 정서도 보아야 합니다. 정서를 봐야 되겠고...

대통령 : 이번에 이 많은 공부를 해 왔는데, 위원장께서 그...

김정일 : 이번에 보니까 총 몇 시간 걸립니까? 서울서 분계선까지 오는데 몇 시간입니까?

백종천 : 평양까지 2시간 반 밖에 안 걸렸습니다.

이재정 : 개성에서 평양까지 2시간 반이고요. 서울에서 개성까지 한 50분 걸립니다.

김정일 : 50분. 비행기 이용하는 거 보다 낫습죠?

이재정 : 훨씬 좋습니다. 정말 위원장님께서 앞으로 철길도 열어주시고 땅 길도 열고, 하늘도 이젠 정기항로를 좀 만들어서 우리 시민들, 국민들이 다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정일 : 그걸 위해서 우리가 일 하자는 거 아닙니까. 그건 꼭 실현시켜야 됩니다. 도로, 철길도 앞으로 1차 현대화 해야 돼요. 아직도 우리는 일본 잔재, 과거의 일본 잔재가 남아 있는 게 철길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신의주하고 저...경의선만 복선 지었고요 다른 데는 복선이란 게 원래 없습니다. 전쟁 이후에 파괴된 이후에는 우리가 복구도 안했고, 일본 사람들이 남긴 식민지 잔재가... 앞으로 개통한다 하면,김대중 대통령께서 철길 물동수송, 물류수송 하는데 크게 의미부여를 했기 때문에 우리가 동참했습니다. 중량대로에 중량차들이 다녀야 하니까, 내가 상징적으로 연결만 했다. 내가 항상 일꾼들에게 얘기하는데, 실제 열자면 너네 할 일이 많지 않느냐. 부산에서부터 중국, 유럽으로 가는 거 속도 어떻게 보장하느냐...

이재정 : 위원장님, 우선 지금 개성까지만이라도 열면, 개성에서 생산하는 양이 한 달에 1천5백만불 정도인데, 만약에 이게 내년 말까지 가면 한 달에 1억불이 넘게 생산이 됩니다. 이것이 약 25%가 해외로 수출되고, 나머지 75%가 국내에서 내수로 쓰이고 있는데요. 이 물동량만 기차로 수용한다면 물류비용을 40% 줄일 수 있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하면서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나머지 철도의 현대화, 이건 또 별도의 투자방법으로 해서 해 나가면, 아마 앞으로 국민들의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정일 : 그건 반대 없어요. 반대 없어. 아까 경협 문제 얘기했을 때 철도 현대화도 돼야지. 현재는 그냥 했다고 하는 상징적인 것이고, 정상 운영하자고 하면 문제가 복잡합니다. 앞으로 중량화 해야지, 두번째는 한 선만 가지고는 해결이 안 되니까 경의선에 한해 복선 문제가 있고... 제가 러시아 사람들에게 얘기했습니다. 경원선 연장은 복선 못한다. 한 선으로 해야 한다. 우리나라 지형이 좀... 지도 봤죠? 어떻게 생겼는가. 남쪽이 좀 유리하지요? 평평하니까.

김양건 : 남쪽도 지금 연결은 못하고... 동해안 쪽으로는 연결이 안됐어요.

김정일 : 그러니까 그것도 지금 했다고만 돼있지, 실지 운영하자고 달려들면... 앞으로 글쎄요. 올림픽 후에도... 베이징 올림픽도 남측에서 요구한다고 하는데, 그 기차선 이용해서... 시간이 비행기로 가는 것보다 늦지요?

이재정 : 그러나 의미로는 아마 대단히 큽니다.

김정일 : 의미는 무슨, 인기나 끌어서 뭐하게...

이재정 : 아닙니다. 남북이 함께 응원하기 위해서 같은 기차를 타고 간다는데 대단히 큰 의미가 있고, 위원장님의 결단에 따라서는 세계의 평화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절대적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일 : 그것도 이번에 두 정상이 합의했다 하지요 뭐. 응원단은 그 기차를 한번 써 봐라 하지요.

이재정 :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대통령 : 예, 아주 좋습니다. 그것이 북측의 이미지가 아주 좋아집니다. 공동, 이거 하면 사람들이 북측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투자라든지, 어쨌든 국제적인 모든 관계에서 응대하는 것이 달라지는 것이죠.

김정일 : 응원단은 가는 것만 상징적으로 한번 하고, 돌아갈 땐 비행기로 돌아오라 하지요. 그래야 되지 뭐...

김양건 : 예, 상징적으로 갈 때 그저...

이재정 : 위원장님, 이번 기회에 개성공단까지는 한번 열어 주시면 개성공단 발전에도 대단한 기여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징적으로 현대화 작업도 우리 대통령님 재임 중에 한번 계획을 세워서 일단 착수를 할 수 있다. 그러면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정일 : 개성공단까지라고 하면, 서울에서 개성공단까지 온다는 거지요?

이재정 : 그렇습니다.

대통령 : 앞으로 개성공단의 제일 큰 애로는 물류애로 발생입니다. 왜냐하면 원자재 들어가야죠, 제품 나가야죠, 물류 애로가 지금 곧 발생할 것이고요. 그 다음 애로가 사람이 모자랍니다.

김정일 : 개성이 공단 때문에 도로 닦지 않았습니까. 그것 갖고 안 되겠어요?

대통령 : 지금 현실이 쌀 40만톤 6월말까지 시작했는데, 11월 20일이 돼야 다 끝나갑니다. 배로 하니까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요, 우리 생각으로는 어떻게든 개성까지만이라도 물류를 할 수 있게 되고 현대화 작업을 한다면, 개성공단 발전에 기여할 것이고요. 도로 문제도 만일 허락해 주신다면 한강하구에 공동개발을 하면 한강 하구에 있는 공동 모래의 부존량만 해도 10억 입방 미터가 넘습니다. 이걸 돈으로 환산하면 28억불이 됩니다.

김정일 : 골재 생산하는데 돈이 된다면 그건 하십시오.

이재정 : 그건 이번에 위원장님께서 확답을 해 주시면 남북에 굉장한 이득이 되고요. 그걸 통해서 개성-평양 간에 고속도로 사업도 할 수 있을 것이고요.

김정일 : (김양건에게) 좀 쉬고 이야기 할까?

대통령 : 북측이 골재 얘기가 나오고, 조금 전에 NLL 말씀하셨으니까...

김정일 : 한 15분 휴식하고 마저 이야기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 : 지금 15분 쉬면 12신데...

이재정 : 오후에 시간 좀 주시죠.

대통령 : 그리고 우리 국민들도 두 번, 세 번, 네 번,만나고 오라고 나한테 짐을 지워 보냈는데, 한번 만나고 가면 노무현 쫓겨왔다 쓸텐데, 위원장께서 날 그렇게 할 겁니까?

김정일 : 요새 기자들은, 특히 남측 기자와 일본 기자들은 아주 영리스럽고, 시류에 민감하고 취재활동에서는 정말 만민을 쥐었다 놨다 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이젠 기자가 아니고 작가입니다. 기자들이 모든 이야기를 다 꾸며내고, 저 사람들 보면 지금 기사야 작품이야 하고 내가 그러고 마는데요. 허위...

대통령 : 북측 기자들은 그런 기자들 없죠?

김정일 : 우린 사실대로 그저...좋으면 좋고, 나쁘다면 나쁘고. 거기서는 자꾸...돈 벌이 하느라고...

대통령 : 오후 시간 내주시는 게 그렇게 어려우시면 나도 내려갈랍니다.

김정일 : 그럼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했으니까, 자주 안건이 생기면 오시면 되지 않습니까.

대통령 : 자주는 다음 일이고 이번 걸음에 차비를 뽑아가야지요, 무슨 말씀입니까. 그리고 실제로요, 서해문제는 깊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원장님 말씀도 듣고요.

김정일 :‘서해문제도 군사회담에서 꼭 상정되고 긍정적으로 해결하도록 했다’ 이렇게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김양건 : 아무래도 군사분야는 군 사이에 많이 논의되어야 하니까

김정일 : 남측의 서해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요구는 무엇입니까?

대통령 : 남측의 요구라기보다는, 나는 그 부분이 우발적 충돌의 위험이 남아있는 마지막 지역이기 때문에 거기에 뭔가 문제를 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NLL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생겨 가지고,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 말하자면 서해 평화지대를 만들어서 공동어로도 하고, 한강하구에 공동개발도 하고, 나아가서는 인천, 해주 전체를 엮어서 공동경제구역도 만들어서 통항도 맘대로 하게 하고, 그렇게 되면, 그 통항을 위해서 말하자면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하거든요. 여기는 자유통항구역이고, 여기는 공동어로구역이고, 그럼 거기에는 군대를 못 들어가게 하고. 양측이 경찰이 관리를 하는 평화지대를 하나 만드는, 그런 개념들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지요.

그래서 해주특구라는 것은 그것 때문에 들어가는 것이지 실제로 한국경제가 지금 더 바쁘게 중요한 것은 조선입니다. 이 조선 부분이 파급효과가 크거든요. 조선 하나 하려면 각종 부품공업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 부품공급이 해당공단에서도 만들어져야 하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몇 년 하고 나면 독자적으로 공단 안에서 밖에서 북측 인민들이 창업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작은 공장들 창업하고, 그렇게 해 나가면서 파급효과가 굉장히 큽니다.

 

Posted by 강아지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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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editor 이혜민 / 두산매거진 <보그 걸> 패션 에디터

업무프로세스

     웹사이트와 블로그, 해외 매거진, 문화, 예술 등 온갖 소스로부터 영감을 끌어내 기획안을 작성한다.

     배당을 받으면 각종 섭외를 진행하고

     홍보 대행사를 돌며 촬영할 제품을 고른다.

     비주얼 시안을 찾고

     시안 상의 후 촬영 돌입.

     마감이 되면 아트팀과 레이아웃을 상의하며 원고를 쓴다.

     틈틈이 브랜드 론칭 행사와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고, 업계 관계자를 만나는 건 물론이다.

필요한능력

     열흘 밤을 새도 끄떡없을 체력,

     인터뷰이 섭외라면 그 집 앞에까지 찾아갈 배짱,

     일을 위해 지구 끝까지라도 갈 집요함,

     사람들을 사로잡을 글 솜씨,

     트렌드를 낚아채는 패션 감각

     아름답게 연출하는 비주얼 센스. 덧붙이자면,

     셀러브리티 에디터가 양산되는 추세에 발맞출 수 있는 미모와 스타일(물론 내게도 대다수는 로망에 불과하다).

평소 틈틈히 해야할 일

     앞으로 만들게 될 잡지의 과월호를 꼼꼼히 읽을 것.

     선배들의 기사를 보며 나라면 어떻게 스타일링하고 원고를 풀어낼지 구상할 것.

4. 한 달 동안 피땀 흘려 쓴 기사를 재미있다고 해주는 사람들을 만날 때. VS. 한 달 동안의 노고가 눈앞에서 편집장님의 휴지통 안으로 들어갈 때.

5. 다채롭고 풍부한 배경 이미지 자료를 찾아냈을 때, 잡지는 손톱만한 이미지로도 그 퀄리티가 하늘과 땅 차이가 된다는 걸 깨달았다. VS. 하이 브랜드 시계 세팅 촬영을 맡아 기발한 아이디어로 촬영했지만, 정작 ‘<보그 걸>스럽지 않다는 평을 들었다. 이전에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의 느낌이 아직 묻어난다는 말. 예쁜 세팅에만 신경 썼지, <보그 걸>의 느낌과 개성은 고려하지 않았던 거다.

 6. 오늘 몇 시, 어디에서, 무슨 행사가 있는지 시간과 장소를 체크해 선배들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도맡아 하는 후배. VS 눈에 빤히 보이는데 상황을 모면하려고 다른 사람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후배. 그 자료는 대행사에서 안 보내줬고, 그 제품은 퀵 기사님이 빠뜨린 거고, 그 책상에 놓인 쓰레기는 내가 둔 게 아니라네 식의 변명들. 그럼, 자네는 손이 없고 입이 없고 눈도 없어 가만 있었던 겐가?

 

 

media buyer 박혜원 / ㈜오리콤 미디어 바잉팀 근무

1. 광고 회사의 미디어 바이어는 광고를 내보낼 시간이나 지면을 구매하는 사람이다. 시청률 높은 TV 프로그램의 앞뒤 시간, 유명 패션지의 광고 지면은 일찌감치 동 나거나 예산이 안 맞을 때가 있다. 각 분야의 광고 담당자들과 종종 미팅하며 정보를 얻어둬야 한다.

2. 15초짜리 방송 광고 한 편에 1천만원이 나가기도 하니, 업무 처리는 무조건 꼼꼼하게. 적게는 하루 7~8, 많게는 20~30명 이상 외부 사람을 만나기도 하므로 털털한 성격도 겸비.

3. 항상 뉴스에 귀를 기울일 것. 우리 광고 모델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 느닷없이 그 드라마에 광고를 집행하기도 하고, 동종 업계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면 우리 광고까지 쉬게 될 수도 있다.

4. 내가 담당한 광고를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얘기해줄 때, 그리고 광고 시청률이 잘 나올 때. 프로 야구 경기 중 홈런 한 방으로 전세가 역전되는 분위기에서 우리 광고가 나갈 때의 짜릿함! VS. 지면 광고색이 흐리게 인쇄된다거나 광고가 잘못 나갈 때.

5. 업계에 대한 개념도 없던 시기, ‘광고 회사 신입사원이 본 OO방송사 편성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모 방송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요청해왔다. 우리 회사의 이미지에 먹칠할까 두려워 며칠 밤을 준비했고, 편성팀으로부터 생각지 못한 부분을 짚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 VS. 입사 일주일쯤 뒤 팀장님으로부터 자료 검색 업무를 받았다. 찾은 자료를 메일로 보냈는데, 알고 보니 그 자료에 오류가 있었던 거다. 선배를참조로 보내지 않아 자료의 필터링이 생략된 채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눈물 쏙 빠지게 혼나며 보고 체계와 팀 내에서 정보 공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다.

6. 80%의 업무를 해서 넘겨주면 꼭 나머지 20%를 채워찾아봤더니 이런 것도 있더라고요라고 회신하고, 외근 나간 나를 마냥 기다리는 대신선배 자리에 있으니 비밀번호 알려주시면 처리할게요라고 전화하던 후배. VS.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는 건 신입사원만의 특권.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웹하드 주소, 광고가 걸려야 할 자리도 모두 잘못 알고 있었던 귀여운(?) 후배 때문에 나와 거래처 모두 열심히 주말 근무를 했던 기억이 난다.

 

 

 

 

 

 

 

 

 

 

 

 

 

 

stationary designer 박소언 / -첵 디자인 그래픽 디자이너

업무프로세스

1.     시즌마다 그 시즌에 진행할 전체적인 제품군의 콘셉트와 구성을 정하고 문구를 디자인한다.

2.     생산 공정, 거래처에 대한 정보도 파악해 중간 중간 체크한다.

필요한지식

1.     디자인 문구에서는 디자인뿐 아니라 제품의 소재생산 방식도 중요하다.

2.     컴퓨터상의 2차원적 그래픽이 아닌 제품을 3차원적으로 볼 줄 아는 시각이 필수.

3.     3. 우리는디자인된온갖 제품에 묻혀 산다. 언제 어디서든 지금 내 손에 쥐어진 것이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4.     디자인이 용도와 맞는지, 디자인이 기능을 넘어서는 건 아닌지,

5.     어떤 공정을 통해 생산된 건지 늘 고민하고 공부할 것.

6.     소비자의 손에 내가 만든 제품이 들려 있을 때. VS. 단가나 공정의 문제로 제품을 계획대로 제작하지 못하게 됐을 때.

7.     내가 디자인한 제품의 매출이 좋아 칭찬받은 적이 있다. 소비자에게 내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했다. VS. 생산 공정에서의 실수는 곧바로 비용으로 연결된다. 한번은 스티커 생산을 진행하다 몇 천 장의 스티커를 고스란히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지 않은 선배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실질적인 비용 문제로 굉장히 마음고생을 했다.

8.     소규모 디자인 회사에서는 개인 고객과의 전화 상담이나 매장 디스플레이, 가끔 제품 포장까지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일도 적극적으로 하는 후배들이 보기 좋다. VS. ‘내 업무는 제품 기획과 디자인까지라는 태도로 일의 선을 명확히 그으려 하는 후배는 선배의 사기도 떨어뜨린다.

 

broadcast marketer 이현주

/ CJ E&M 방송사업부문 마케팅팀 근무

1. 엠넷, 온스타일, tvN, 채널 CGV CJ E&M 채널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 일이다. 각각의 채널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콘셉트를 정해 홍보한다.

2.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폭 넓은 관심. 개봉 예정 영화, 시청률 1 TV 드라마, 아이돌과 음원 차트 1위곡, 볼 만한 전시회 등 모든 소재가 방송 마케팅 아이템 기획의 밑거름이다.

3. 취향에 따른 콘텐츠 편식 습관을 버릴 것. 인디 영화 마니아라고 해서 쏟아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폄하하면 절대 대중의 니즈를 따라갈 수 없다. ‘같은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유치하다고 외면하면남자 1’, ‘도시락 혼자 먹기등 수많은 매체나 유머 게시판을 통해 공유되는 멘트를 알아들을 수조차 없고.

4. 담당 프로그램이 목표 시청률을 달성할 때. VS. 담당 프로그램이 기대보다 이슈화가 안 되고 시청률이 미미할 때.

5. 채널의 SNS 계정을 만들고 팔로어 1만 명을 모으라는 미션이 떨어졌다. SNS를 밤새 공부하고 편성 정보와 촬영 현장, 영화 속 명장면과 명대사 등으로 밤이고 주말이고 멘션을 날린 결과, 목표 달성은 물론 방송 부문 팔로어 1위 등극! VS. 한 대형 쇼핑몰에 채널 광고를 하게 되어 광고물 제작까지 마친 상태였다. 그런데광고 영상이 쇼핑몰 어디에서 나오는지 확인했느냐는 팀장님 질문에가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가 호되게 혼났다. 몇 백, 몇 천 만원을 지불하는 광고인데 노출이 얼마나 잘 되는지 체크하는 건 마케터의 기본이다.

6. 금요일 밤이나 주말 같은황금 시간대에 중요한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경우가 많다. 반응이나 시청률이 궁금하게 마련인데, 월요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서머리해놓는 후배는 예뻐할 수밖에. VS. 업무를 인수인계하거나 코칭할 때는 무조건 끄덕끄덕하더니 제대로 안 해오거나 혼자 낑낑대다 막바지에 데드라인을 늦추게 만드는 후배들이 있다. 바로바로 질문하면 쉽게 될 일인데. 타이밍에 맞게 질문할 줄 아는 것도 센스다.

 

fashion designer 용유나 / LG 패션 신사사업부 디자이너

1.     신사복 브랜드 마에스트로 캐주얼에서 디자인 일을 하고 있다. 포멀한 수트부터 캐주얼한 아우터까지 작업한다.

2.     원하는 옷을 만들기 위해 사진 한 장, 샘플 하나라도 어떻게든 찾아내는 집요함. 없는 부자재도 구해오고, 하나하나 부분 테스트해본 뒤 옷을 만드는 그런 집요함 말이다.

3.     틈날 때마다 괜찮은 옷 사진스크랩해둘 것. 웹사이트에서 사진을 다운받든, 시장 조사를 하며 사진을 찍든 스크랩은 내 재산이 되고, 내가 만드는 옷의 피와 살이 된다.

4.     사람들이 내가 만든 옷을 좋다고 해줄 때, 내가 만든 옷을 입고 싶다고 말할 때. VS. 옷을 만들어보기 직전. 전체 과정을 통틀어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 순간.

5.     선배들의 문구와 간식을 사면서 선배들 각자의 취향을 떠올리고 고심해 구입했다. 도식화를 잘 그렸을 때보다 더 후하게 칭찬받았다. VS. 내 옷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책임감 없이 일했을 때 많이 혼났다.

6.     옷의 디테일 하나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후배. 허리 부분 디테일을 생각해보자고 한마디 했더니 주말에 백화점 나가서 시장 조사하고 이건 어떨까요, 저건 어떨까요 전화하는 친구. 심지어 화장실에 앉아서 문자 보내는 친구도 있었다. VS. 자신이 아는 게 전부인 줄 알고 겸손하게 굴지 않는 후배. 가득 찬 잔은 아무도 채워주지 않는다.

 

beauty pr consultant 오세령 /

 로레알 코리아 조르지오 아르마니 홍보 담당

1. 매달 출시되는 신제품들을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한다. 론칭 석 달쯤 전에 전달받는 본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정서에 맞는 홍보 전략을 세우고 실행한다.

2. 풍부한 홍보 아이디어, 갑작스런 자료 준비나 촬영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순발력, 본사 자료를 섬세하게 번역해 전달할 수 있는 외국어와 우리말 능력.

3. 트렌디한 감각과 아이디어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여행이나 독서, 문화 생활 등 단시간에 몰아서 할 수 없는 경험들을 지금부터 착실히 쌓을 것. 그리고 나만의 우리말 실력 증진(?) 방법을 살짝 공개하자면, 영미 소설 원서와 정확하게 번역된 번역서를 비교하며 읽는 거다. 요즘 나는 존 스타인벡이 쓰고, 안정효가 번역한 <아메리카와 아메리카인>에 도전 중.

4. 대중들이 브랜드와 상품에 매력을 느끼고 그게 제품 구매로 연결될 때. VS. 통관이나 수입 일정의 지연 때문에 액션 타임이 변동될 때.

5.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렸던 립스틱 론칭 프로젝트. 발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특성을 캐치해 론칭 전에 품평단을 모집해서 홍보했는데, 제품과 매체 채널, 소비자 타깃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게 됐다. VS. 엄청난 양의 선물 포장 작업을 지시받았는데, 데드라인을 지키기 어렵다는 사실을 당일에 보고해 크게 혼났다. 한 개 정도 미리 작업해봤다면 파트타이머를 고용하거나 스케줄을 조정했을 텐데.

6. 얼마 전 알게 된 후배는 밤샘 근무 후에도 다음날 신제품 론칭에 맞게 여러 가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정리해왔다. 평소 브랜드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면 힘든 일이라 그 열정과 주인 의식, 성실함에 놀랐다. VS. 시키는 일만 하는 기계적인 후배. 입사 3개월차 후배가 실수로 최종 비주얼 대신 두 달 전에 받은 비주얼을 기자에게 보냈다. 고작 한 군데 잘못 보낸 걸로 한소리 들었다며 후배는 서운해했는데, 그녀의 상사는 실수보다도 최종 자료를 정리하지 않고 확인도 하지 않은 태도를 나무란 듯하다.

 

export administrator 강현진 /

현대자동차 해외영업본부 근무

1. 차량 수출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차량을 수출국까지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한 선사와의 계약, 보험과 선적 스케줄 관리, 운임 지급 등을 담당한다.

2. 당연히 외국어 능력. 외국 대리점이나 고객들과 영어 또는 현지어로 연락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무역 조건에 대한 이해.

3. 무역 관련 서적을 보면서 조금씩 해외 영업에 대한 이해를 키워둘 것. 요즘에는 만화로 된 책들도 많이 나와 있다. 외국어는 안 쓰면 금세 감이 떨어지므로 매일 한마디씩이라도 꾸준히 연습할 것.

4. 뉴스에서 수출 관련 자료와 함께 부두에 주차된 차들과 대형 선박 영상이 나올 때, 외국 출장을 갔다가 길거리에서 우리 회사 차가 보일 때. VS. 수출된 차량들에 대한 좋지 않은 평판이나 소식이 들려올 때.

5. 자동차 업계는 남자 직원이 훨씬 많다. 남자 열댓 명에 여자 한 명 정도. 막내의 싹싹함과 여자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선배들의 가족이나 연애 이야기 등을 귀 기울여 듣고 먼저 챙겨 물어보곤 했더니, 남자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이 편해졌다. 업무 협조를 요청할 때도 톡톡히 덕을 봤고. VS. 꼭 배에 실어야 하는 차가 있었는데 실수로 놓쳐버렸다. 혼자서 해결해보겠다고 버둥대다 일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결국 과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곧바로 가뿐하게 처리해주셨는데, 그때 나는 상사의 직급이나 선배의 노하우가 지닌 힘을 잘 몰랐던 거다.

6. 잘 모르는 업무 용어를 일일이 적어서 들고 온 친구가 있었다.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와 물어보는 모습에서 열의가 느껴져 바쁜데도 열 일 다 팽개치고서 붙들어놓고 가르쳐줬다. VS. 회의실 예약이나 회의 준비는 신입사원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 그런데 이런 준비가 덜 되어 회의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있다. 소위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작은 일 하나 제대로 못 챙기는 후배는 중요한 일을 맡기기 망설여진다.

 

hotel sales manager 이현정 /

JW 메리어트 호텔 세일즈 마케팅팀 근무

1. 호텔의 객실과 연회장 등의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개인적인 목적으로 오는 일반인부터 기업의 거래처 손님, 정부가 초청하는 국빈급 손님, 여행사를 통해 온 단체 손님 등 호텔을 이용할 다양한 고객들을 유치하는 일이다.

2. 영어는 기본. 요즘은 제2외국어 가능 여부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지기도 한다. 문화권별 에티켓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필수. 아랍 문화권의 손님에게 스스럼 없이 돼지고기나 술을 권하는 건난 당신에 대해 전혀 몰라라고 말하는 셈이니까.

3. 프로페셔널한 고급 표현들을 다양하게 알아둘 것. ‘그냥 하는 영어는 누구나 하지만 외국계 기업의 임원이나 국빈급 손님에게는 예의 없이 비춰질 수도 있다. 그리고 책과 영화, 문화 관련 미디어를 가까이할 것. 내 경우, 중요한 일의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는 철학과 교수와 휴가 기간에 가볍게 본 철학책의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졌고, 덕분에 비즈니스를 잘 마무리한 적이 있다.

4. 고객의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에 일조했다고 느낄 때. VS. 기업체 담당자와 열심히 협상한 건이 기업체 윗선의 결정 때문에 성사되지 못할 때. 싸워보지도 못하고 전쟁에서 패배한 기분이다.

5. 한국과 일본 건설사의 정유 플랜트 합작 프로젝트가 있었다. 프로젝트 참여로 한국에 1년간 머물러야 하는 일본 파트너 사 직원들이 무려 40. 협상에 나온 50대 중반의 일본인 이사가 웃었다 침묵했다를 반복해 생각을 알 수 없었지만 꿋꿋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결국 그는 내 제안을 수락했고, 이 일이 승진의 계기가 됐다. VS. 객실 가구를 전부 자신의 것으로 교체하고 싶다는 고객이 있어 하우스 키핑 팀에 무조건 해달라는 식으로 무리하게 요구했다.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해도 될까 말까 한 일인데, 성과에만 집착했던 것 같다. 하우스 키핑 팀장님과 얘기하다 꺼억꺼억 울었고, 많이 배웠다.

6. 요구 사항이 많은 손님들을 대하는 막내들이이런 사람은 분명 호텔을 이용하면서도 문제를 만들 거야라는 생각에 그 손님을 눈앞에서 놓아버리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하지만 그런 손님도 단골로 만들어버리는 이들도 있다. 떡 하나가 아니라 백만 개라도 주고 싶다. VS. 본인이 먼저이고, 본인만 편하면 되는 친구들.

 

web planner 조안나 /

NHN 비즈니스 플랫폼 마일리지 기획팀 근무

1.     NHN에서 지식 쇼핑과 신규 쇼핑 사업을 담당하는 본부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웹페이지나 플랫폼의 기획과 설계는 물론, 네이버 안에서 다른 서비스와의 연계, 모바일 서비스를 비롯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등도 우리 팀의 업무다.

2.     온라인 업계에 대한 상세한 이해. 온라인 쇼핑몰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검색과 쇼핑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웹 페이지를 설계하면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스킬도.

3.     웹사이트에서 생각 없이 스쳐 지나갔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곱씹어보면 좋겠다. 각 포털을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다. 예를 들어, 포털 사이트의 영화 서비스 기획자가 되고 싶다면, 네이버 영화와 다음 영화, 롯데시네마, CGV, 예스24 등 영화 예매 사이트를 비교해보는 거다.

4.     6개월~1년 이상의 시간을 들인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는 순간. VS. 웹 페이지의 기능, UX(사용자 경험)와 관련해서이 버튼은 여기에 노출되는 게 맞나? 더 아래에 놓이는 게 편하지 않나?’ 같은 정답 없는 질문에 대해 누구라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답을 찾아가야 할 때.

5.     새삼스레 얘기할 만한 건 없는 듯하다. VS. 아웃소싱 조직을 관리할 때 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업무 지시만 하기에 바빴다. 내가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못하고 그들이 내 밑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다가 상사에게 크게 혼난 기억.

6.     검색 기획 업무를 담당하던 시기, 지역 DB를 통합하고 재정리하는 작업을 한 적이 있다. 거의 100만 건의 DB를 검토하던 중 후배가 뛰어난 엑셀 실력으로 매크로를 사용해 정리해온 덕분에 정말 편하게 일했다. 후배지만 엑셀 선배로서 많은 걸 가르쳐줬다. VS. 그저 유저 입장에서이거 해봐요, 저거 해봐요라며 의욕만 넘치는 후배. 관심도와 의욕보다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우선이다.

 

fashion brand marketer 김아란 / 제일모직 마케팅팀 근무

1.     빈폴 맨즈, 빈폴 레이디스, 빈폴 키즈의 마케팅 담당. 시즌 광고를 촬영하고 전략 상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한다. 이를테면, 2011년 빈폴의슈퍼스타K 3’ 후원이나 게릴라 스토어 등.

2.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과 패션 감각,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친화력.

3.     가장 핫한 레스토랑에서 먹고, 가장 이슈가 되는 영화를 보고, 가장 뜨는 음악을 들을 것.

4.     트렌드를 부지런히 경험하되, 담당 브랜드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습관을 기를 것.

5.     길을 걷을 때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들어갔을 때처럼 주변에서 내 프로젝트에 대한 반응을 직접 느끼게 될 때. VS. 직급과 직위, 부서에 따라 여러 가지 생각들을 수렴해야 할 때.

6.     VIP 행사에서 딱히 역할이 없어 대기하고 있던 중,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행사장이 혼잡해지는 것 같아 동선을 정리하고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행사가 끝난 뒤 이것저것 챙기느라 정신없었던 선배로부터 일을 덜었다며 칭찬받았다. VS. 회사 기물을 잃어버린 사건. 외부 행사에 동원된 기물이 감쪽같이 사라진 거다. ‘설마 없어지겠어?’ 하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챙기지 않은 탓이었다.

7.     막내에게는 직접적인 업무 외에도 해야 할 일들이 있다. 매거진 들어오면 정리하고, 샘플 오면 하나하나 체크하고, 전화 오면 당겨 받고.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일들을 선배들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후배가 예쁘다. VS. 남 탓 하는 후배. “OO가 이렇게 하라고 하셨는데요”, “OO가 늦는 바람에 못한 거예요.” 자기가 잘못한 건 없고 전부 남이 잘못했다는 태도. ‘쟤는 나 없는 데 가서는 나 때문에 일이 잘못됐다고 말하고 다니겠구나싶다.

 

신입사원에게 도움이 되는 책

 

1.     <Wallpaper>, <Apartamento> & Etc.

A.     맨즈 패션, 건축이나 인테리어, 푸드, 영화 등 다른 분야의 트렌드도 스크리닝하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는 뉴 레이블 잡지들도 찾아보자. 이혜민

2.     <무소유>

A.     욕심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깨끗한 여백이 되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으면 그러한 고민들이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박혜원

3.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A.     디자이너 가오카 겐메이가 자신이 설립한 디 & 디파트먼트 프로젝트와 지금껏 해온 디자인, 회사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소언

4.     <육일약국 갑시다>

A.     4.5평짜리 약국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까지의 열정과 기획력을 배울 수 있다. 이현주

5.     <이기는 습관>

A.     작은 것 하나라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추진력과 주인 의식이 중요하다. 작은 성공을 여러 번 맛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한다. 용유나

6.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이야기>

A.     제목은 좀 자극적이지만, 지금껏 여러 가지 상황을 겪고 나서 다시 보니 분명 와 닿는 부분이 있다. 오세령

7.     <회사 생활에 대한 위험한 착각>

A.     남자들이 많은 업계에서 여자로서 회사 생활을 해나가야 할 때 공감할 수 있는 조언들을 들려준다. 강현진

8.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A.     사람 냄새 나는 진정성 있는 휴식이 필요할 때,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향긋한 차 한잔 같은 책. 이현정

9.     <심리를 꿰뚫는 UX 디자인>

A.     UX에도 심리학이 있다. 웹사이트에서 클릭을 이끌어내는 비결을 인간의 뇌와 심리에서 찾는다. 조안나

10.  <힙스터에 주의하라>

A.     최신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대중의 흐름과는 거리를 두는 힙스터들에게 내 브랜드가 힙하게 보일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고민하게 해준 책. 김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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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아지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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